수초에서도 큰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고 봅니다.

수보가 전천후대지만..제가볼때는 떡밥이나 옥내림쪽보다는 대물쪽에 더 가까운 낚시대인듯 보입니다.
허리힘도 좋고, 손맛도 생각보다 투박한 편입니다.

지금이야 낚시대들이 워낙에 잘나오지만..
몇년전만해도 신수향이나 드림으로 대물낚시 많이들 했습니다.
그전에는 구형수파나..수파 이미테이션인 아피스 수퍼프로페셔녈 등을 대물낚시에 많이도 썼습니다.

예전에 비해 낚시대들이 많이 가벼워지고 많이 빳빳해져있습니다.

지금낚시대 기준으로보면, 수초낚시에는 자수정큐 정도는 되어야 되지않냐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어있지만..
수보 정도면 수초낚시에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고 보입니다.

글쎄여 우선 약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안써보신 분들이 약하다고들 하시는대

진짜 대물걸어서 수초대에 고기가 감아버리면 어떤 낚시대가 좋을까라기보다

어떤 채비발란스를 해야되냐가 중요한게 아닐까여?

물론 윗분처럼 자수정큐나 혹은 렉서스명상같은 완전 초경질 야구방맹이처럼 순식간에 붕어를 띄울순없지만

여기서 띠운다는건 날린다는거겠지요?

허나 짧은 시간내에 수면으로 올리기엔 수보가 충분합니다

수보 허리힘 엄청 좋습니다 !

가볍고 투척도 잘되고 제압도 잘되고 수보도 물건인건 확실합니다 !!

낚시대가 부러지는거 보다는 목줄이나 원줄이 나가게끔하는게 좋다고 생각듭니다

저 역시 현재 노지에서 대물낚시대로 수보대를 1.6부터 4.4 까지 22대정도 사용중인대

맹탕이든 땟장밭이든 부들밭이든 장소에 상관없이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쓸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ㅎㅎ

와~ 수보로 대물낚시 충분한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갈등이 사라지네요 ㅎ

줄을 좀 짧게 메시면 충분 합니다... 40대 기준 60센티 이짝저짝 정도...

수보대로 충분히 하고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연질대만 아니라면

왠만한 낚시대 수초를 끼고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 지인은 수보대로 수초지역 대물낚시에 막 휘두르고 뽑아냅니다.
처음엔 좀 약한가 조심했는데
사용에서 믿음이 가서 전혀 지장이 없답니다.

우리 낚시꾼이 겁이 많습니다.
"대물낚시"라는 말이 나오기 전 10여년 이전의
옛날 연질대도 전혀 지장없이 사용해도 되는데,

굳이 대물대....거품이 많습니다.

낚시대가 가지고 있는 기능(힘,휨새,내구성...)은 100인데,
50%도 사용 않으면서
굳이 무겁고 딱딱한 나무동가리 같은 낚시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바로 장비거품이라 생각합니다.

경험과 조력의 차이가 아닐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