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 추천합니다.
저도 붕어전용대?로만 사용하다가 지난해 부터 대물낚시와 향어&잉어 낚시에 반해버려서
큼맘 먹고 수경대(주력대)와 드림대(예비대)로 새로 세팅하고 사용중입니다...
저의 경우 주로 향어낚시 다니고 있고 향어의경우나 잉어의 경우 원줄&목줄이 터지거나 입이 터져서(M가까이 놈들은 거진 입이터져서 못 잡습니다.^^) 놓치는 경우는 있으나 여지껏 초릿대 하나 부러진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계곡지 물괴기 놈들이 상대적으로 힘이 좋기는 하겠죠~?
단. 단점이 하나 있다면 붕어대로는 별루 입니다. 월척급 이하 준척급 포합해서 잔챙이들 손맛 거~의 없습니다. 날라다니죠~^^
수경대를 써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수경대를 말한다면 튼튼한 낚시대보다는 정말 질긴대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향어 대물대로 이것저것 사용하다 결국 강원 향어2로 왔습니다.
향어2 무게감이 좀 있습니다.
모든어종이 비슷하지만 특히 향어는 정확한 캐스팅이 중요합니다. 향어2는 앉아서 정확한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32이상은 자수정Q 천정있는 부교에서 40칸 쌍포 운용이 가능합니다. 힘드좋고요..
두 대 모두 무게감은 있지만 경질성 허리힘 모두 만족스럽네요
향어 70이상, 잉어 80이상 버틸만한 대는 흔치 않습니다. 카본 5호줄 한달에 몇번씩 날라가지만 대는 짱짱히 남네요
저는 수초밭에서 붕어용으로 쓰고 있지만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