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달전쯤 제가 구해보려고 하던 낚시대가 있었습니다.
근데, 시중에 재고 있는 쇼핑몰이 별고 없고...제가 정말 안좋아하는 쇼핑몰 한두군데만 재고가 있어서...
제조사에 생산여부를 직접 확인했더니, 당분간은 생산일정이 안잡혀있다...언제부터 다시 생산할지 모른다...라는 답변을
당시 담당자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지요....

오늘 잠깐 짬이 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몇개 사이트 들어가보니
엥??? 이 낚시대 가격이 올려져 있네요??? (그렇다면 몇달 사이에 생산을 다시 시작한건가?)
바로 제조사로 전화를 해봅니다 => 생산 안하고 있다네요... 언제부터 생산할지 일정 그런거 없답니다...
결국,
창고에 재고로 쌓여있던, 만들어진지 몇년된지도 모르는 제품인데도 가격을 올려놓았던거였습니다.

저는 유통..이쪽을 잘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만,
이게 제대로 된 판매방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바닥이 다 그런건데, 저 혼자만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바보짓 하는건 아닌지...참 헷갈리기만 하네요
어차피 큰 지름신은 없어 큰 해는 없을테니 다행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