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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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아래 워리리리님께 원줄과 4.5칸대에 대해
부시리8호줄의 용도는 물에 빠진 경운기 끌어 낼때 쓰는것 입니다.
민물원줄은 5호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가끔 가다가 5호줄이 끊어진다는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그것은 낚시대케이스에 원줄이 쓸리거나 씹힌적이 있거나
고기가 물려 물속에서 돌에 쓸리거나 좌대 바닥에 쓸리거나 해서 입니다.
그전에 FSTV 거기서 민물낚시로 유명하신 윤기한사장님이 그런 이야기 하시죠.. 2호줄 이면 잉어 70~80 나온다구요.
낚시방 사장님들도 그러시죠.. 2호~3호면 대낚은 그 이상 필요 없다구요.. 수심2미터 넘는 양어장에 뚱뚱이향어나 잉어 뽑을때
정 불안하다 싶으면 5호줄 정도 걸면 딱 좋습니다. 5호줄 이게 맥심 입니다.
장대터 에서 저와 자주 만나시는 분은 5칸대 후려치시는데 아직 3호줄이 끊어진적이 없습니다. 향어대물 들어가 있고
수심 2미터50~2미터80 나오는곳 입니다.
제가 춘천 인데 소양강댐 양구대교 에서 잉어방울낚시 하시는 분들도 원줄 5호~6호 릴에 넣고
소양강댐 강잉어 미터급 다 뽑습니다. 6호 사이즈면 민물장어도 다 나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부시리8호줄은 물에 빠진 경운기 꺼낼때 쓰는 원줄 입니다.
4.5칸대.....파워와인드조선경조..다이아플렉스조선경조 이거면 트랙타도 끌려 나옵니다 ㅋㅋㅋ
약간 과장 이구요. 이것들은 해마 몇마리 관계 없이 지금도 엄청 빡신 장대로 대부분 사용 됩니다.
약간 가볍게 쓰시자면 슈퍼플렉스조선 권해 드립니다. 약간 물러서 가볍고 그렇지만 고기는 다 나옵니다.
경험상으로 말씀 드립니다. 현재 장대들은 슈퍼플렉스조조,다이아플렉스조선경조,파워와인드조선경조,스펙트라조선 등을
4.5칸~6칸 까지 쓰고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아 슈퍼플렉스조선은 처분 했습니다.
장대들은 앞치기 하지 않고 보통 스윙,도리깨질,후려치기 등을 합니다.
슈퍼플렉스조조 하고 슈퍼플렉스조선은 같은 대가 아니고
님께서 고려중인 은성 조조 역시 좋은 장대 입니다. 이것도 약간 과장해서 물에 빠진 트렉터 꺼내는 낚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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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곳 4칸대 피면 수심 7m 가까이 나오구요.. 계곡지라 경사면에 떨어집니다.. 이곳 월척에서 튼튼하다는 낚시대 알아보고 구입도 해봤지만 전부다 버겁더군요.. 우선 고기가 10kg이상을 노립니다.. 계곡지 경사면이구요.. 고기는 그냥 자연산 잉어나 향어라 보시구요.. 고기 걸면 그냥 처 밖습니다.. 5호줄 2초도 않걸립니다.. 그랜드맥스5호줄, fx6호줄 그냥 한방입니다.. 랜딩이고 뭐고 없습니다.. 초반에 버티질 못합니다. 낚시대들도 죄다 손잡이 윗대나 손잡이대 뿌러집니다.. 한방입니다. 초반에 힘쓸때 고기가 치고 나가면 자세를 낮춰서 따라들어가고 뭐고 없습니다.. 고기 걸었구나 느끼는 순간 고기가 꼬리짓 한번 훅 하면 바로 빡~ 입니다..
저도 이곳을 다니기 전에는 5호줄이면 고래도 꺼네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다른곳 1.5호줄 터트리듯이 5호줄 터집니다.. 어떤분은 6칸대 10호줄도 터졌구요... 7호줄은 하도 많이 터졌다는 소리 들어서 이제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바늘도 오직 뉴석조나 긴꼬리벵에돔바늘 튼튼한 녀석만 버팁니다... 향어 15호바늘 정도는 엿가락 휘어트리듯이 휘어놓고 갑니다.. 물론 케블라4호 목줄 정도는 그냥 터지구요.. pe4호 정도 되야 조금 버티는데 한 pe도 5호줄은 되야 조금이나마 안심할수 있습니다..
슈퍼조선 좋다는 말듯고 3.5칸 쌍포 삿다가 70cm정도는 무리없이 꺼넸는데 대물 걸었다가 대도 못세우고 초릿실 튼튼한 녀석을 바꿔서 썻는데도 초릿실이 터지더군요.. 제압이고 뭐고 버티질 않습니다. 제가 힘이 좋은 편인데 있는 힘껀 두손으로 챔질 해도 낚시대 올라오지도 않다가 일자로 펴지더군요...
파워와인드 조선 경조 5칸대는 70cm급 잉어 잡았는데 챔질과 동시에 손잡이대가 뿌러지더니 위에 잡을때마다 뿌러지면서 5등분 됬습니다.. 5칸대 기준 수심8m정도이고요 경사면 찍었습니다. 60cm급 대 차고 나가는거 대 잡아서 꺼넸더니 fx6호줄이 반뼘 늘어 났더군요.. 수심이 깊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난생처음 낚시대 뿌러트려본게 이곳에서 향어대인데 향어대와 장대만 5개정도 뿌러트렸습니다. 죄다 손잡이 윗대나 손잡이대가 나갔습니다.. 낚시대가 휘이다가 더이상 못 휘이는 부분이 아무래도 이부분이라서 이쪽이 날라가는거 같습니다..
뒷줄 총알도 한방에 고무줄 터지고 받침들 뒷꽂이 같은것도 한방에 뿌러트리고 가져가 버립니다...
예전에 어디에선가 고기걸면 공포가 엄습해온다고 엄청 광고 하던 문구가 생각나네요.. 입질하면 우선 공포가 전해져 옵니다.. 그래도 이맛에 도전하는데 저는 한번도 성공 못했네요... 그래서 10호줄 사려다가 8호줄로 조금 내려서 구입한것이구요..
그곳 대물잡으러 오시는 분들은 죄다 10호줄로 말을 맞춰놓은것 처럼 10호줄 쓰시더군요... 줄도 낚시대 길이에 비해서 다들 길게 쓰시고요.. 물론 전부다 4칸대 이상만 쓰시구요... 그래도 그곳에서 1m급 한번도 꺼넨분이 없더라구요... 올해는 아직 출조를 않해봐서 모르겠구요.. 다음에 출조해서 여쭤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