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린 절번이랑 그 다음다음 절번 빼내서
물린 절번을 빼낸 절번에 넣고
바닥평평한데서 500원 짜리 동전 두시고
내리치면 대부분 드갑니다.
절번 물림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 물리는 절번 쪽에
초칠하시거나 교체 하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첨에 대편성 한다고 낚시대 펼때
절번을 일자로 빼지 마시고 돌려서 빼는것도 중요합니다.
받침대라면 일단 초릿대나 2, 3번대 등의 가는 절번은 아니네요.
최후의 방법이면서 예전에 모두들 썼던 방법인데요.
일단 물려있는 두 절번을 따로 빼냅니다.
각목 하나 아래에 깔고 절번들을 그 위에 세운 후 각목 하나를 위에 얹어서 고무망치나 다른 각목 등으로 내려 칩니다.
위에서는 그냥 각목으로 절번 위를 내리쳐도 됩니다만
가능하면 평평하게 충격이 가해지도록 각목을 얹고 다른 물체로 내려치는 거예요.
예전에 해본 바로는 안들어가거나 파손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안테나 형식의 어떤것도 다들어갑니다.
하지만 한번 이상이 생긴것은 또 말썽을 부립니다.
다른 낚시대 절번으로 서로 교차해서 바꾸거나
새 절번으로 바꾸시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합세 부분에 왁스칠하시면 안됩니다.
절번에 끼움현상이 더생깁니다.
순접도 잘못하면 낚시대가 힘받을때 밸런스가
깨져서 다른 절번 파손이 될수있습니다.
통초릿대 끼우면 3번대가 잘부러지는 것처럼요!
위에 좋은 방법들이 나왔지만
한가지 나오진 않은 방법 제시합니다
위의 방법들은 여러 자재들이 준비되어야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꼭 접고싶을때가
낚시 끝내고 정리하는데 안들어 가는 경우일 겁니다
위의 준비물들을 낚시할때는 거의 안가지고
다니는데 말이죠
낚시집에 넣어도 삐쭉 튀어나오기 마련인
안들어가는 낚시대는 원인을 알면 해결가능합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원인중 하나는 물기가 낚시대 절번과 절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그릇과 그릇이 끼어버리는 경우도
비슷할것 같습니다
따라서 물기를 없애면 되는데
라이터나 휴대용 가스렌지 활용하세요
라이터나 휴대용 가스렌지로
낚시대를 조심 스럽게 가열하세요
태우면 안되니까요
열을 가하면 물기가 증발되면서
진공상태가 풀립니다
열을 가하면서 툭툭 치면 효과가 빨리올수 있습니다
낚시대 집어넣고 집에 올수있습니다
해보시면 됩니다...한번에 안되면 다시 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