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나름 타조구사 이름있는 낚시대도 꽤 사용을했구요.
며칠전 체어맨에이스 8대를 구매했습니다.
dif낚시대 고가입니다. 저같은 직장인이 셋트로 구매하려면 후덜덜 합니다.
큰맘먹고 에이스8대를 구매했는데 바톤대 도장 홀로그램쪽 문양에 스크레치처럼 눌린자국이 각대당 두세곳 발견이 되었습니다
본사에 문의하니 정상이라는,다른대들 전부 똑같다 라는 약간은 이해하기 힘든 답변을 받았구요.
제가 성격이 머리아픈걸 싫어하다보니 정상이라고해서 그냥 쓸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타조구사 낚시대 쓰면어 as보낸일 없구요.
그냥쓰자맘을먹고 채비를 하는데 봐도봐도 심합니다. 월척 포럼방에 문의글을 올리니 대부분 회원님들 불량이라 합니다.
동호회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냥쓴다하니 저한테
바보라 합니다.
심지어 제글을 보고 전화주셔서 상세히 사진을 더올려달라는분, 야경도 그렇다는분 등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오늘 다시 본사로 전화했습니다.
오전10시 첫전화. 여직원분이 연락처남겨주면 연락드린답니다. 끝
전화가 없더군요.
11시 40분 다시 전화했습니다.
담당하시는분이 자리에없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끝.
또 전화가 없더군요.
5시40분 다시 전화했습니다.
남자분(부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던데요? 이렇게말합니다.
제통화목록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전화 안왔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에이스 도장불량건 문의하니 처음통화때랑 비슷한답변. 그래도 제가 계속말하니 대뜸, 원하시는 결론이무엇입니까? 라고 묻습니다.
전부 도장이 똑같다면 그나마 젤 양호한걸로라도 교환원한다 했습니다.
낚시대보내달라고 하니 제가 사진보낸다고 하고 사진확인후 연락준다 하더군요.
그리고 여직원이 받더니 사진받을 연락처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 여직원분께 연락좀 빨리 부탁.... .... 뚝. 말하고있는데 전화를 끊습니다.
헐~~~~~~~~~~~~~~~~~~
제가 심한겁니까?
전화를 자주 했습니까?
제 과실로 안되는as를 해달라 쌩때를 부리는 겁니까?
제가 전화를 기분나쁘게 했습니까?
정말 불쾌하더군요.
바로다시 전화해서 그여자분께, 그렇게 전화를 끊는법이 어디있습니까 하니, 업무상 바빠서. 하실말씀 있으십니까?
저도 화가나서, 알았어요~알았다구요 하구 끊었습니다.
참 화가납니다. 새제품이 문제가 있어서 전활하면 '죄송합니다'가 기본아닙니까?
저도 장사를했고 영업도 하지만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했습니다.
직원중 누구한분 '새제품인데 기분이 안좋으시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말하시는분 안계시더군요.
DIF대표님 직원분, 또 전화받으신 여자분께 여쭤봅니다.
명품백 사기위해 6개월동안 비상금모아서 200만원짜리 샀는데 바느질이 잘못되어있습니다. 로고도 삐뚤게 박아졌습니다.
기분이 어떠실것같습니까?
정상이라는 답변을 들으면 또 기분이 어떠실것같습니까?
바쁜대도 불구하고 짬내서 전화했더니 불친절하게 대응한다면 또 어떠실것 같습니까?
체어맨에이스 제가구입한 8대 정상 소비자가는
무려 2,892,000원입니다. 물론 할인가로 구매는 했지만요.
저는 쌩때를 부릴려는게 아닙니다.
한 조구사를 음해? 하려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소비자로서 당연한 권리를 말하는 겁니다.
월척 가입후 처음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네요.
결과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
처음 구입해본 DIF낚시대...
제가 선택한거고 그것도 제몫이니 그냥 사용하겠습시다.
다만 저같은 소비자들 마음을 조금더 이해해줘서 낚시인들이 믿고구매할수있는 훌륭한 조구사가 되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두푼 짜리도 아니고 갑질을 한것도 아니고
필히 녹음도 하시고 해결 안되시면 환불하세요
낚시점 막쓰는 일이만원짜리 대들도 도장깔끔 한게
얼마나 많은데 가는말이 고움 오는말도 고아야지
회사짬 얼마나 드셨길레 고객을 그리 응대함?
같은말이라도 죄송합니다 저희가 요즘 물량작업이
밀려 검수가 꼼꼼하지 못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럼 오히려 믿음이가서 그냥 쓰겠습니다 지금이 무슨 8 90년대도 아니고 어디서 배짱장사를 더 이야기 해보시고 답없음 환불하세요
예전에 강원 이사?님 이라는분과 통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클라우드운을 구입하려다 클라우드 레드, 블루와 차이점이 궁금해서 전화문의 드린적이 있는데, 한시간 가까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마지막에 제 사는곳과 이름을 묻더니, 꼭 기억할테니 나중에 제가사는곳 들리게되면 연락하겠노라고.
그분역시 정말 바쁘실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에게 응대한 친절함은 아직도 잊질 못합니다.
그이후로 전 강원 낚시대 참 많이 사용했구요.
물론 강원낚시대 완벽한거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의 친절한 한마디가 사용하게 만들더군요.
그냥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짜붕어님~
스크레치자국처럼 눌린 현상이 정상이라는 답변이었고 다른 제품 전부 똑같은 현상이라는 답변이었습니다. 홀로그램문양을 입히다보면 생겨나서 어쩔수없는 현상이라는 답변이었구요.
전 이런 현상이 있는줄 알았다면 디자인을 바꾸거나 출시를 하지않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반문을 했구요.
정상이니 반품안되고.
다른대들도 다 똑같다니 교환도 큰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화날까봐 자국이 젤 없는걸로 바톤대교환만 요청해논 상태고 사진확인후 연락준답니다.
전 그냥쓸려고 하니 다른분들은 에이스나 야경, HC골드 구입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올린 글이기도합니다.
물건이 비싸든 저렴하든 간판걸고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으면. 책임지는것이. 아주기본입니다 .
그런 마인드 자체가 없으면 이름걸고 장사하지말아야지요.
돈도 한두푼도 아니고 먹고살기 힘든 이경기에. .
티비에 광고는 나와서 잘하더만. 회사설립할때 공장가동할때 초심은 안그랬을꺼 같은데. .
아직도. 품질 서비스가 이러니. .
반품하시고. 타사제품으로 갈아타심이. 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관심있게 본 회사인데 인제 안쳐다 봐도 되네요.
불량인데 아까워 다 문제 없다고 판매하고 넘어가려고하겠쥬.
미흡한거 많고 아직까지 우리나라 수준이 하위입니다. . 에휴
듣고만있어도 속이 상하네요. . .
그런마인드로 만든 낚시대가 오죽 하겠습니까. .
저같으면 제품에 이상이 전혀없고 성능이 탁월한 낚시대라 하더라도그런회사의 낚시대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소비자를 위해서라도 전량 반품하세요. . 할인가격에 사셨어도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셨을텐데 그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더 좋은대 살수있고 남는돈 가족위해 쓰는게 뿌듯할것 같습니다.
다윤아빠님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낚시를 하면서 한번도 조구사에 as를 맡긴적이 없습니다.
그이유는 낚시를 하다보면 누구나 한두번쯤 쉽게 부러뜨릴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제 과실일수도있고 원래제품의 하자일수도 있는데 그기준이 명확치 않다보니까 그냥 제가 수릿대구입해서 고치거나 했습니다. 또 귀찮은걸 원채 싫어하기도 하고해서...
제가 조구사에 전화하는일은 제품을 구입하기전에 정말 궁금한점이 있는데 월척에서 해결이 안될때 문의 두세번정도로 기억하네요.
그런데 이번건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제 과실은 전혀없는 100%제품의 하자입니다.
어쩔수 없이 스크레치 자국이 생겨나는걸 알면서도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조구사측이 그렇게말하고 인정한 엄연한 하자란 말이죠.
그런데 전 꼭 생때쓰는 사람마냥 취급받는 느낌이구요.
만약 인정할거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한마디였으면 여기에 이렇게 글도 안올렸을 겁니다.
근데... 하자있는 새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응대하는 태도가 너무 불쾌하네요.
저도 따질건 따져야겠습니다.
혜민아 사랑해님.
약간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저는 그분의 했던말을 쓴게아니라 업무상바빠서 끊었다는 내용을 표현한건데 글로 쓰는거라 전달의 한계가 있었나 봅니다.
업무상 바빠서 끊었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물론 높임말을 썼지만 기분나쁜 말투였구요.
역시 왜 말하고있는데 통화중이였는데 끊어버리는 경우에 대해서는 사과는 없었습니다.
업무상바빠서 그랬다, 따로 볼일 더 있느냐라는 말투.
어떤느낌인지 아실겁니다
지금 케미깜박님은 은연중에 이제품을 사용해보고싶은 맘이 읽혀집니다.
하지만 세상은 넓고 낚시대는 많습니다.
그가격에 더좋은 낚시대 많습니다.
절대 타협하지마시고 정상제품을 교환받던가 환불받으세요.
이것이 곧 고객의 권리이며 수준이 되는겁니다.
만약 그대로 넘어가신다면 이조구사는 전화응대부터 모든것이 절대 변하지 않을겁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조구사 정말 가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