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블루2 정말 A/S 짱이네요
두달전 체어맨 블루2 32칸 4번대랑 5번대가 사선으로 절단되서 A/S를 보냈었습니다
교환을 했는지 삐뚤게 잘린게 반듯이 되어 있어서(그때 자세히 확인해야 했는데...)
수리 됐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휴가라서 아이들과 내일 놀러가기전 하루 자유시간을 얻어서 빈둥빈둥하다가...
낚시대 광한번 낼생각으로 절번 분리하고 욕조에서 낚시대 닦던중 4번,5번대를 보니.
사선으로 절단된걸 교체한게 아니라 사포나 머 비슷한걸로 갈아서 보냈네요..ㅎㅎㅎㅎ
욕실에서 낚시대 보고 잘못본거 같아서 베란다에서 봐도 정말 갈아서 보낸거더군요
보이지 않는곳도 아니고 각절번의 상단부분을 이렇게 처리해서 보내는건지....
깨끗하게 갈은곳 페인트라도 칠하고 보낸것도 아니고 갈은 상태 그대로 보냈더군요.

어떻게 사용하지도 않은 새제품을 A/S 보냈는데 이렇게 A/S를 처리하는지
어이없어 웃음도 나고... 화도 나고.....
험한세상 웃음을 잃지 말라는 Dif....
정말 Dif A/S XX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