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순이 서방님 안녕 하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송원산업은 조구사중에서도 타사들보다 자금력이 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저 튼튼하고 신뢰할수 있는 낚시대 딱 2종류 만드는 회사입니다.
타사들이 자금력이 있고 없고 떠나서 덤핑으로 상품이 출고 되는일이 많습니다.
저도 낚시인 입니다.일괄 15프로 할인라는 말씀에 저희를 질타 하시지만
저희는 딱2가지 상품만을 출고 하기에 더욱더 신중을 기하고 소비자의 입장을
생각 하면서 모든 업무를 이제서 새롭게 시작 하고 있는것 입니다.
현제 많은 좋은 낚시대들이 덤핑에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큰회사들은 덤핑 치고 다시금 만들면 되지만 저희는 그리 못합니다.
한가지 모델을 만들때 최선을 다하여 만들고 마케팅을 시작 합니다.
한가지에 목숨을 걸고 만들고 지키려 노력 하는것 입니다.
많은분들께서 가격대비 말씀 하십니다...
현제 32대 기준 179000원에 15프로 할인 152000원 입니다....
많은분들이 타사의 고가의 낚시대 정상가격을 논하지 않으시고 덤핑에
저희 독야2를 비교 하시니 감히 송구할 따름 입니다.
저희 독야1과 2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며,현제도 독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정말 송구하고 죄송 하지만 저희 독야는 독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향후 가격의 흐트러짐으로 피해를 절대로 드리지 않을것 입니다.
붕순이 서방님 송원의 생각은 낚시점들의 과다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말씀 드리는것 입니다.
저희는 소기업 입니다.예를들어 대기업 따라가다가 부도 납니다.저희는 타사를 따라가지 않고
나름대로 묵묵히 가격을 지켜 나가려 하는것 입니다,최고의 품질과 as로 보답 드리는것이
저희의 최선 입니다,현제 도장 문제도 향후 보완 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저희 송원은 낚시점에 물량 공세를 할수 없는 회사 입니다...
그저 묵묵히 최선을 다할뿐 입니다.붕순이 서방님께서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아~ 이런것도 법에 접촉 되는군요
근데 저의 생각은 모든 구매자에게 같은 조건으로 판매,보호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잘 지켜졌으면 합니다.
머 타 낚시회사.OEM낚시대도 그렇게 많이들 하잖아요? 말만 않하지 어디든 몇프로 이하는 않된다는 통일된 말들...
이런 공개적인 혹은 솔직한 말들이 오히려
에고 휴재폰이라 쓰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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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자동차 회사 판매 방식도 그럼 법으로 걸리는건가? (법을 잘 몰라서;;)
요즘 꼼수라는 걸 자주 듣는데 다들 꼼수 쓰시는건가?
난 멀 사도 제값 주고 샀는데(예전 자수정Q 빼고) 제발 덤핑치고 가격 떨어뜨리고 않해줬으면 바람 뿐...
강바다님 말씀 백배 동감이고요..붕순이서방님은 회사측의 저러한 적극적 설명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협박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던데요. 물건 사가주는 소비자에게 협박하는 느낌을 준다는 일반적 측면에서도 그렇고요.
가격을 더 못낮추겠다는것도 신품구입후 덤핑 물건들이 나돎으로서 신품구입자들만 등신되는 작지않은 불만들에서 나온것이구요.
품질이나 가격이 타사보다 못하면 자연스레 시장에서 도태될것이므로 걱정할 일도 아닌듯 싶습니다.
오히려 강바다님 말씀처럼 가격 엄청 할인한다면서 품질을 개판으로 만들어 원래의 낚시대하고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 대를
만들어 사기쳐서 파는 그들에게 일침을 가해주시는 것이 시장질서 유지에 큰 도움이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핵심은 그게 아니고요
예를 들어 할인율을 생산자측에서 정한다는게 문제라는 건데요
15%이상 인하해서 판매하면 물건공급 중지 하겠다 이말이 문제라는 겁니다
판매점 마진이 가령 40%라면 10%에 팔던 30%에 팔던 마진을 작게 남기던 많이 남기던 그걸 제조 공급자가
정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송원독야님 말씀처럼 제품완성도나 구매율이 뛰어나면 굳이 15%도 필요없지요
DC없어도 잘 팔리는데 말이죠
독야 지금도 20대 가지고 있는데요
현금가 10%사서 1년뒤에 30%하던데요
어쩔 수 없죠 물건 다 사고 나니 일 주일뒤에 세일 하는 뭐 그런 이치
소비자는 좋은 물건 싸게 사고 싶죠 누구나 말이죠
저희 업종에는 이런게 있습니다
카메라 신제품 출시되면 최고가로 가다 두달 뒤면 100만원 떨어 집니다
저는 업이라 출시와 동시에 사지만 동호인들은 기다립니다 다 알기에
수요는 많고 공급이 딸리면 당연 가격 지켜지겠지요 처음 출시부터 15%정책이 더 문제 아닌가요
아예15%인하된 가격에 정찰제 출시 하여 본사독점 판매 하시면 가격 지켜지고
물건 좋으면 성공 하는거 아닌가요
독야2 지름신이 왕림하여 관심있어 몇 자 적어 봅니다
본사 직영으로 정찰판매 하는게 이런말 저런말 안나올꺼 같습니다. 송원에서 가져가려는 기업정신은 백번 이해가 되지만 어디까지나 자유시장 경쟁체제에서 귀사의 강제성은 엄연히 불공정 행위 맞고요. 각 낚시점들의 자율적 마진 판매가 시장논리 입니다. 강제성을 빼시고 권고한다 라는 말로 바꾸시면 어감으로나 법적으로 훨씬 완화된 표현일듯 싶구요. 좋은물건 좋은가격에 끝까지 공급받고 싶은건 소비자들이고 이들이 있기에 기업이 존재 한다는것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윗분 몇분에 말씀처럼 자유시장원리에 따른 가격책정은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가는것이 있는듯 합니다. 요즘 이슈화된 마트 휴무입니다. 마트의 저가 판매를 위한 공급업체의 과다한 단가조절 요청에 많은 기업들이 도산위기에 처해 납품을 포기하거나 값싼 자재를 구입해 제품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피해는 바로 소비자에게 돌아 오는 겁니다. 또한 그로 인해 나 또는 친한 지인이 다니는 직장이 폐업하게 되어 실업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것이 바로 우리에게 돌아 올수 밖에 없다는것이 현실입니다. 노스는 대기업으로써 하지 말아야할 일들을 한것이고 그로인해 파생되는 아웃도어의 생산가 대비 고가 판매를 부추기게 한것이 잘못으로 인정된거라 판단됩니다. 요즘 학생들사이에 노스계급화가 만연해 있읍니다. 과연 이런 조장을 누가 했을까요. 얼마전 평택호 짬 낚시 다녀왔는데 옆에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이 월이를 하셨길래 이것 저것 물어 보았는데 그분 말씀이 낚시대보니 초보인것 같다며 이것 저것 말씀하시며 자긴 십만원대 후반 가격대 제품을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ㅎㅎ 전 초보는 맞지만 저 역시 독야원을 열두대로 대물낚시한다고 까불고 있는 겉 멋만 든 놈중에 한명입니다.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낚시대 가격으로 평가하다니ㅠㅠ. 월님들 이 모든것이 우리 잘 못은 아닌가 한번쯤 생각 해 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가면 다 좋다는. 글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송원에서도 많은 생각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 사연도 있을 것입니다. 두루 생각해보시고 본인 생각에서만 생각하시는건 좀 위험할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분명 시장원리를 무시하는 총판의 잘 못 있읍니다. 하지만 한 없이 오르는 원자재 가격과 소규모 사업장의 고통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반박하시지는 마시고요. 그냥 저의 생각을 적어 봤읍니다. 월님들 대구리하시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딱 송원에 독야2가 생각이 나더군요.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ㅎ 붕순이 서방님께서 대신 글을 올려주셨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