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 무식하게 해서 고기와 함께 2번대가 부러졌습니다.
중고로 구입하면 본사 a/s 받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대도 흥쾌히 무상으로 2번대 정도는 택배비만 부담하시면 보내주신다는
말씀에 1,2,3번대 예비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대 2번대 여분을 더 보내주셨네요.
혹시 a/s 받으실려고 연락하게 되면 최대한 차분히 말씀 나누시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말을 새삼 느끼게 됬습니다.

참고로 몇일 테스트해 본 결과
변변찮은 총알 사정으로 몇주전 중고장터에서 구입하여 독야대를 테스트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강원제품(드림,큐,대물)을 주로 써온 저로써는 타사 제품을 한대도 아니고 셋트로 써보긴 처음인데요.
몇일 출조로 월척급 몇수를 해봐서 느낀점은 드림대 보다는 몇수 위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습니다.
수심 2.5m 차고 들어가는 녀석을 챔질 타이밍이 한참 늦은 뒤에 렌딩을 하여도 옆대를 걸지 않았습니다.
예전 드림은 통초리나 원줄기리 초릿절단을 어느정도는 되야 겨우 제압할수 있었습니다. 경질성으로 보면
단연 큐가 우세하나 그차이 또한 무게중심, 손맛에서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가격대 3.6칸 정말 훌륭합니다.
가장 크게 느낀점은 챔질시 예전 대에선 느끼지 못했던 손맛과 입걸림 느껴졌습니다.;;; 덜컥하고 바늘 후킹되는 느낌.
한줄로 요약하자면 가격대비 기대 이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