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 조황문의
청도 지슬지, 금천지가 무지무지 몇 년째 궁금합니다.
여기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합니다.
청도 지슬지,금천지에 대해서 무지무지....벌써 한 십년 되어갑니다. 못믿으실지 모르지만 십 년간 낚시는 딱 너댓번
다녀왔지만 그것도 처음 알고 이년 동안에 다녀 온게 전부입니다만 늘 잊지를 못하는 곳입니다. 머 어리석은 미련,
사랑이라고나 할까요?
지슬지 금천지 이름만 정확히 기억할 뿐 두 저수지의 이름이 서로 헷갈리기도 해요. 두 곳 모두 너무 닮아 있어서
... ... 아휴 조행기도 아니고 이만 미주알 고주알 수다는 생략하겠습니다. 사무실인것을 깜빡 망각하고 혼자 어느새
슬쩍 < 월척 >에 들어와 버렸네요. 단독드리블 하겠습니다.
최근에 지슬지나 금천지 다녀 오신 분 계시면 소식 좀 전해듣고 싶네요.
아니 최근이 아니라도 오 년 이내라도 소식만 듣는다면 고맙겠습니다.
모쪼록 학창시절 미팅에서 만났던 킹카를 생각하면 그때 손이라도 한번 잡을걸...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하수의
지슬지와 금천지의 애정을 어여삐 여기어 수고로운 댓글 기다립니다.
둘 중에 한 곳은 블루길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완전 블루길 양어장이 된 모습을 마지막으로 기억합니다.
나쁜 놈의 사람들 .... 첩첩산중에 블루길이 네비게이션보고 찾았을리도 없을텐데 우째 그 지경이 되었던지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기만 하네요.
자나깨나 물만 보면 월척 한 수.... 흑심을 품고 사는 멋드러진 사람들의 조행길에
안전운행 자연사랑이 늘 함께 하길 바랍니다.
새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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