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위IC대물나라의 이창한 입니다.

늦가을의 날씨 같지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낚시의 계절을 챙기고 계실 우리 조우님들께는

요즘의 이상기후가 때로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하였던 잔챙이의 성화로 곤혹스럽기도 하였던 한주간 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따뜻한 기온과 가을비에 당황스럽고 또 방황하였던

한주간 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평지형의 소류지를 중심으로 씨알좋은 붕어들의

입질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다가오는 주중과 주말의 조황을

기대 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하도록 해 봅니다.

아직은 혼란스러운 결과들이기는 하지만 한결 좋아진 씨알의

결과들을 보면서 한주간의 조황을 예상해 보고자 합니다.


출조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미끼의 선택

새우와 참붕어 그리고 지렁이의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콩에는 거의 입질이 없었고 옥수수에는 잔챙이의 성화가

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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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수지의 선택

대형지인 산호지와 오로지의 경우는 오로지의 경우는 입질이 거의

들어오지 않았으며 산호지의 경우는 마릿수와 씨알 모두가

좋지 않은 상황 입니다.

서군지의 경우는 가끔 릴낚시에 대형잉어가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농암지의 경우는 그나마 최근의 조황이 살아나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창평지의 경우도 낚이는 씨알이 많이 좋아져 있습니다.



소류지의 경우는 계곡형 저수지 보다는 평지형저수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좋아져 있습니다.


3. 포인트의 선택


따뜻해진 기온의 영향인지 최근 입질이 주로 평지형 저수지의

중 상류권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연안 수초가 잘 발달한 곳이 유리 하였으며 뗏장과 갈대지역의

포인트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무너미 권에서도 좋은 입질을 받고 있었습니다.



4. 지나간 주말과 주중의 조황


중대형지는 거의 조황이 없었습니다.

산호지의 경우는 20센티 내외의 잔씨알 붕어가낱마리로 확인되었습니다.

백학지의 경우 깊은 수심대에서 가벼운 채비에 씨알좋은 붕어들이

확인 되고 주종은 25센티 내외 입니다.

한때 좋았던 조황을 보여 주었던 명곡지의 경우는 입질이 거의 없었고

봉양면의 화전지의 경우는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턱걸이에 조금 못미치는 붕어 한수가 확인 되었습니다.

장천과 소보권의 평지형 소류지 들이 좋은 조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가음지 제방권에서는 중층낚시에 30센티급의 떡붕어 마릿수 조황이

있었습니다. 21척 이상의 장대가 유리 한듯 싶습니다.

우보 의흥권 소유지의 경우는 조황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군위 읍내권의 소류지에서는 6수 정도의 월척조황이 확인 되었습니다.

포인트는 중상류권 미끼는 새우와 참붕어가 유리 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연안 뗏장수초지대를 공략하신분들이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소보권 소류지에서도 37.5급의 월척의 조황이 확인 되었습니다.

낚이는 씨알이 그래도 후반 월척급이라는 것이 사짜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습니다.

의성지역은 만천지의 조과가 살아나는 듯 싶은 한주간 이었습니다.

금성권의 부들밭에서도 조과가 확인 되었으며 안계권의 평지형 저수지에서

마릿수 조과가 확인 되었습니다.

위천강의 경우는 우보 의흥권에서는 깊은 곳과 장대나 릴낚시에

월척급 마릿수 조황이 확인 되었습니다.

위천강의 경우는 가지수로나 깊은 곳을 공락 하신 분들이 좋은 조과를

거두신 것으로 보여 집니다.




5. 금주말의 예상



이제 기록어의 계절 입니다.

사짜 또는 그이상의 대물에 대한 기대를 하시고 출조를 하시겠죠?

그만큼 빈바구니에 대한 염려도 커지는 계절이기도 할 것입니다.

한번의 입질을 위하여 긴 밤을 꼬박 세우는 것이 다반사인 요즘 입니다.

정확한 정보와 자료들을 종합하여서 출조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가을의 월동 준비를 위한 것은 조사님들이나 자연의 야생 동물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우리 조우님들 께서 주의 하셔야 할 것들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이번주말은 그동안의 연속되었던 비로 인하여 그리 좋지 않았던

조과를 벗어나 좋은 조황을 기대하고 출조를 기획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동안의 잔챙이 성화가 그나마 어느정도 수그러 들 것으로 예상해 보는

주말 일 것입니다.

생자리와 여름동안의 밀생하였던 마름및 뗏장수초대를 중심으로 좋은

조황을 기대하여 봅니다.





6. 추천 저수지



안계권의 경우는 벽수지와 도관지 그리고 산정지의 조황이 기대 됩니다.

벽수지의 경우는 이시기 특히 물색이 맑아지는 시기에 좋은 씨알의

붕어들이 마릿수로 낚이는 곳입니다.

도관지의 경우는 첫서리를 전후하여 좋은 씨알이 낚이던 곳입니다.

늦가을이 깊어 갈 수록 씨알이 굵어지는 저수지 이므로 꾸준히 체크 해

볼만한 곳입니다. 특히나 근처의 삼풍지나 작은 부들밭이 산재해

있으므로 좋은 출조여건이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산정지의 경우는 가을 막바지 입질이 예상되어 지는 곳 입니다.

바닥 상황이 고르지 못하므로 이 시기에는 가능한 바닥 작업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