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부남호] 휴일 바람과 현장 조황

부남호는 오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수위 상승으로 3시간 가량 많은 양의 수문배수가 있었으나
약 20~25cm 수위가 내려간 상황입니다
그래도 어제수준 수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상류 3번제방위는 흙탕물로 낚시 하기 어려운 상황 입니다
2번 제방 상류도 흙탕물로 절반은 물드려져 있습니다

달산수로도 어제 많은 양의 비로 황토빛으로 물드려져 있습니다
오늘 수문 배수로 황토빛의 물이 2번 제방하류로 유입 되면서
오전에 4짜와 마리수 조황 보였으며 오후 들어 철수들 하셨네요.
흙탕물이 갈아 앉을려면 이틀은 걸릴것 같습니다

수위상승으로 낚시 할수 있는 포인트 없어져
어느곳에서 낚시 할것인지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새로운 낚시 포인트가 탄생할것으로 보입니다.

서쪽 1번제방 상류권에서는 바람이 불어도 많은 조사님들이 늦은
오후 시간까지 낚시 하고 낱마리와 8~9치급 마리수 조황
보신분도 있어 즐거운 휴일을 잘보내고 계시네요.

부남호 최상류권에서 서울의 이승관님께서 수심 1.2m 되는 곳에서
글루텐으로 35cm급 한수 하셨네요
대물과 멋진 포즈 축하 합니다

주말과 휴일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 낚시하신 조사님들
칭찬과 수고들 하셨습니다

모든 낚시인들이 쓰레기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겠지만 몰지각한 낚시인들의
반성이 꼭 필요 하다고 생각됩니다
생활낚시터가 될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일기 예보에 신중을 귀우려야 할것 같습니다
부남호 현장은 바로 바다와 같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좋은 조황 보일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 합니다

방조제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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