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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의 이론 3번,,, 찌맞춤
참 쉬운것 같으면서 누구나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
저 또한 어떤 답을 내놓기 보다는 고려할 점,,정도를 다뤄볼까 합니다.
어떤 정의를 내릴만한 자격이 저에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편한 질실,,뭐 이런거 조금 더 알고 있는 낚시환자의 이야기,,쯤으로 봐 주시면 됩니다.
찌맞춤...'채비의 총 비중,,과 채비의 부력을 맞춰주는 작업'이죠...
달리 말하면 찌의 부양력에 합당한 봉돌의 무게를 지정해주는 일,,,입니다.
엄밀히 따져 수압,수온,밀도 이런거 분명 연관은 있는데요...무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바닥낚시에서 항상 염두에 두고 해석할 필요가 없는 요소들은 있어도 없는 존재로 미뤄 두시고
영향력이 큰 부분만 생각을 하시면 쉬운낚시가 되실겁니다... 그중 한가지가 원줄의 무게,,였습니다...
낚시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상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찌톱의 무게를 논하는 설명이 그것입니다...
즉, 물밖으로 나온 찌톱의 무게에 물속 부피는 줄었으니 2배의 무게로 누른다... 유명인이 하신 말씀이죠.
'물밖의 찌톱무게와 물속 찌톱무게가 다르니 둘을 더한 무게만큼 누르는 힘이 발생한다',,그럴듯 하죠~~?
완전히 엉터리중에 엉터리입니다...
찌톱의 재질이 무엇이든 심지어 강철찌톱,,이라 할지라도
찌올림시 달라지는 것은 미미한 수준이며 사람이 판별할 정도가 아닙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아요~
그럼 찌올림시 변화하는 것은 정체가 무엇일까요...
그건 찌톱이 물밖으로 나오면서 그 부피 만큼의 물속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이유이고 결과입니다.
(물속 비중이라 말한것은 봉돌도 물속과 밖의 비중차이가 크기 때문임)
그렇게 해서 점차(찌올림시) 늘어나는 물속의 비중이 붕어가 담당하는 몫이 됩니다.
쉽게 이해해 보자면 찌맞춤선 아래로 수면위 올라온 찌톱의 부피에 해당하는 물속 비중...!!!
이해 하시겠죠~ 이건 그러니까 찌의 순부력 같은것과 많은 연관성이 없는 것입니다.
가장 큰 영향력은 찌톱의 두께이다~ 왜,,? 두꺼운것은 부피가 크니까...
0.5mm 찌톱과 1mm 찌톱은 4배의 차이가 나는 것이죠.
떡밥찌와 대물찌의 가장 큰 차이점,,, 첫번째 찌톱두께, 두번째 총 비중(이건 다른 측면..)
이 그림을 보면서 뭔가 와 닿는것이 있으신지요...
찌맞춤 가볍게 해라~ 무겁게 해라... 이런말은 아닙니다.(오해 마세요~)
윗그림에 부연설명,,, 표면장력 부분은 전체적으로 영향력이 있지만 표시구간에서 가장 큽니다.
케미나 케미고무상에 찌맞춤선(수면)을 맞추는 이유는 하기 편하고 매우 둔감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이 둔감?한 부위(구간)들을 지나쳐 이론적으로 가장 가는부위 찌톱 반마디...
찌톱기준정밀찌맞춤,,, 어째서 탄생한 스토리인가 이제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수평맞춤 상태에서 상당량 봉돌을 잘라내도 확인 해보면 아직도 케미 중간...경험 있으시죠~?
케미 가장 윗면에서 아래까지 내려오며 봉돌을 몇g이나 깎아야 케미고무 아래로 내려오는지 실험해 보시죠...^^
생각보다 대단히 많은량의 봉돌을 깍아줘야 돌파?할수있는 구간입니다.
즉 붕어의 입질이 꼼지락 거린다고 열받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 구간에 대고 낚시하고 계십니다.
찌톱구간에 내려와서는 변화하는 부피가 비교 될 만큼 차이가 있으니 시원하게 뽑아올려 줄지도...
그럼 그 구간들이 신경 쓰이시면 어떻게 하나요~ 찌맞춤을 가볍게 해서 붕어의 부담을 덜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찌맞춤 기준선 위로 나온 부위(케미?등)는 무게로만 영향이 있으며 이는 찌맞춤에 모두 반영이 된 상태겠죠.
그 기준은 개인의 몫(자유),, 맞춤선(수면)을 어디에 두어 어느정도의 부담을 붕어에게 지울까~ 선택의 순간입니다.
오히려 적당한 붕어의 부담은 안정적인 찌올림을 유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가벼움만 추구하는 낚시 또한 유연한 시각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예고한대로 오늘이 마지막 연재입니다.
그래서 관심 높으신 스위벨채비 일부분 짚어드리고 가겠습니다.
찌맞춤이 무겁다,,수평맞춤 정도다,,이런 정도의 맞춤에선 문제점이 나옵니다.
그림에서 가위로 스위벨 윗줄을 잘랐을때 찌는 찌톱이 모두 나와야 정상적인 낚시가 되지요.
찌톱이 두껍거나 긴 장찌를 쓰실 경우... 최종 봉돌은 찌톱의 부피에 해당하는 물속 무게가 충분히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열심히 물어 올리는 붕어에게 미안하게도 찌올림은 조기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지않기 위해선 스위벨 홋수를 +α 만큼 키워줘야 합니다.
그 +α는 원줄의 영향등에 의해 항상 늘 같은것이 아닙니다... 적당히? 알아서 하실 문제이겠군요...
도움주신 윤석아빠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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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모든 물체에는 질량이라는게 존재하지요!
그래서 물에 뜨는 나무도 육상에서 들면 무게감이 있으나
물에 던져놓으면 떠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찌톱도 미미하긴하지만 질량이 있다고 봅니다
즉, 수표면이나 수중에서는 부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표면 위에 얹혀있다면 질량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다시말씀드리면
전 수직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봉돌을 사용한다해도
표준 찌맞춤 후 찌톱이 많이 노출 된다면
이는 분명 톱의 무게만큼 무게를 눌려받는
다고 할 수있지 않을까요?
우선 캐미가 그렇습니다.
캐미는 젤리여서 물속에 들어가면
분명 떠오르려는 성질 즉 부력이
있겠으나, 노출시에는 작지만 질량으로
봉돌을 누르고 있는것이 맞을것입니다
따라서 표준찌 맞춤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예민한 채비인 것이죠!
모바일로 쓰는것이여서 자세히는 설명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라구요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내용은 옥내림채비에서 설명하는 부분과 일치하는 부분이라하겠습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미세한 무게이나
질량과 부력의 차는 존재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좀더 자세한 것은 이글을 읽으셨을 쯤 전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