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바닥이던, 중층·내림낚시던 떡밥운용술이 전체의 조과에 큰영향을 주고, 떡밥낚시에서 그분이 쓰는 떡밥 한가지만 보더라도 어느 정도의 낚시실력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수있을 만큼 중요하고 경험의 산물인 것같습니다.
특히 중층낚시는 떡밥이 고정되어 있지않고 확산되면서 고기를 집어시키므로 중요성 강조됩니다.
여기서는 제가 쓰는 일반적인 방법을 적을까 합니다. 특정회사의 광고성 글이 아니므로 양해바랍니다.
집어제로는 휘모리와 4차원을 많이쓰고, 미끼류는 다크호스와 희나리119, 런치핀를 많이 씁니다.

※ 집어제
4차원은 단품으로도 쓰지만 혼합하여 즐겨쓰고, 표층을 공락할 때 : 4차원α레드 1컵, 4차원α화이트 1컵,4차원β1컵을 1:1:1비율(점점 깊이를 줄때는 화이트의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휘모리1은 날씨가 맑은날 단품으로도 사용하고 표층을 공락할 때는 4차원β를 썩어 사용.
집어제만으로도 낚시가 가능한데, 표층에 파라미떼가 있고 그밑에 붕어층이 있으면 효과적이고, 또 붕어를 불러모으는데도 좋읍니다.(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 단 풀림이 빠르기 때문에 힘이 듬, 1분∼1분30초가 적당)
날씨에 따라 붉은계열과 횐계열을 선택한 후 집어제에 미끼류를 조금썩어 두바늘에 은행알 크기로 달아서 사용하고, 이때 주의할점은 첫 번째 입질에서는 챔질을 하지않고(떡밥이 크므로 챔질시 헛챔질이 많아짐), 두 번이나 세 번째 입질에서 챔질을 합니다.

※ 미끼류
단품사용 거의 안하고 있으며, 다크호스 및 희나리119등 글루텐이 많이 함유된제품에는 4차원α화이트나 4차원β를 첨가하여 사용합니다.
여기서 꼭집고 넘어가야할 점이 있는데, 미끼류 만으로 낚시를 할 경우 입질은 시원하게 하는데 헛챔질이 많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여기서는 떡밥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미끼류에서 글루텐 성분이 많이 들어가있는 제품은 물속에서 서서히 풀리면서 밑으로 늘어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상태에서 고기가 흡입시 떡밥만 입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헛챔질이 발생하게 되므로,
미끼류에 집어제를 조금썩어 주시면 늘어나는 문제가 줄어들어 헛챔질이 줄어들게 됩니다.

※ 한번더 생각해 봅시다
아무리 혼합을 잘 하였다 할 지라도 손으로 주므르는 횟수에 따라 풀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혼합한후에는 꼭 바늘에 달아 물에넣어 확인을 한번해 주십시요.(주므르는 횟수가 많을수록 천천히 풀림)
떡밥의 크기에 대해서는 집어제의 경우 처음에는 조금크게 다는데, 너무크면 조금풀리다가 단번에 바늘에서 이탈 되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찌가 갑자기 위로 솟음)
집어가 된후에는 은행알 크기가 적당하고,(집어제를 다는 바늘은 6호정도로 큰것사용) 미끼류 역시 집어제가 첨가되어 혼합했으면 너무작게 달지마시고 은행알 크기로 다시기 바랍니다.
떡밥을 물과 배합 할때는 한꺼번에 물과 배합하는 것보다는, 5개의 손가락으로 물을 조금씩 부워가며 떡밥에 수분이 고르게 분포하도록 배합하는 것이 좋고, 한번에 많이 반죽하지 마시고 쓰시면서 조금씩 자주 반죽하여 사용하기늘 권합니다.
몇가지의 떡밥으로도 혼합정도에 따라 수십가지의 특성이 나타나므로 자기만의 떡밥을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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