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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만들기6 - 함 맹글어 보입시다~~
길이 8cm의 부들을 준비 했습니다.
라이터와 굵기를 비교 하십시오.
단면을 사포에 문질러서 깨끗이 한 다음
연필로 표시를 하고서 칼로 자국을 냅니다.
드릴이나 가는 카본등으로 관통시켜 미리 구멍을 만듭니다.
칼로써 십자로 쪼개는데
상단쪽은 조금 짧게 칼이 들어가고
하단쪽은 조금 길게 자국을 내면 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룬 모양으로 나오겠지요.
공을 들여서 꼼꼼히 파냅니다.
필요한 부분은 일일이 연필로 표시를 해서 작업해야
심한 불균형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불량이 나는것을 겁내어선 실력이 늘지를 않습니다.
숙달될때까지 많은 불량을 낼 각오를 하고 느긋하게 천천히 하십시오.
머지않아 반듯한 모양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3mm미니캐미와 유동찌고무를 꽂은 상태로 중심을 맞춥니다.
접합되지 않은 카본테이퍼를 상하로 이동하면서 중심을 맞추십시오.
눈대중으로 봐서 몸통의 모양상의 중심이 부력중심이 될것이므로
무게중심은 부력중심과 일치시켜서 작업 하십시오.
칠이 끝나면 부력중심보다 무게중심이 약간 더 아래쪽이 될것입니다.
이상적인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손으로 홈을 오무리면서 꼼꼼하게 실을 감은후 실끝에만 접착제를 묻혀서
일단 실만 고정 시킵니다.
-홈을 접착제를 놓아서 접합하기에 앞서 부분부분을 꼼꼼히 살펴서
오무립니다.
-먼저 다리쪽의 센타를 잡습니다.
몸통을 천천히 뱅글뱅글 돌리면서 꼼꼼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톱쪽의 센타를 잡습니다.
-다리의 가장 윗부분과 톱의 가장 아랫부분 즉, 몸통의 양쪽끝의 톱과 다리를 두손으로
잡고서 뱅글뱅글 돌려보아서 톱이 흔들림없이 매끄럽게 돌아가면 센타가 잘 맞아진 것입니다.
톱이 원을 그리면서 손가락에 잡은 찌목이 튀는 느낌이 오면
센타가 맞지 않다는 뜻입니다.
-중심과 센타가 맞아졌고 홈부분의 모양이 이쁘게 마무리 되었으면 홈부분을 따라 접착제를
바르고 접합 시킵니다.
-2-30분후 실을 떼어내고 200번 전후의 사포를 이용해서 접착제와 부들의 겉껍질을
벗겨 냅니다.
잘 안떨어지는 접착제의 찌꺼기는 칼을 이용해서 조심스레 제거 하십시오.
800-1000번 사포로 다시 한번 골고루 사포질을 해주십시오.
사포작업시엔 가는 찌목이 다치지 않도록 무리한 힘을 가하지 마시고
곱게 천천히 작업 해야 합니다.
센타 잡는 부분의 사진이 빠졌는데 이부분 꼼꼼히 작업 하시고
의문이 생기시면 꼬리 달아 주십시오.
성형이 끝난 모양 입니다.
너무도 고운 부들의 살결에 쎅시하지 않습니까?
수고 하셨습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9-15 12:56)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8-30 10:43:49 낚시자료실에서 복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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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공정마다 집중을 요하는 작업 입니다.
집중이 흐트러지면 불량이 납니다.
한꺼번에 긴 작업을 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곁들여서 천천히 자주 작업 하십시오.
갈대재료, 다루마찌, 막대찌, 장찌, 단찌, 대물찌등 다양한 찌의 제작을
시간이 되는대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즐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