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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 잡는법 2 (옥올림채비 맞춤법)
제대로 설명이 되지않아 이해를못하신분들이 많아서
이번엔 이렇게 채비와 맞춤법만 올려봅니다.
그동안 많은분이 유선상으로 문의를해주셨는데
이채비에서 찌맞춤은 일반노지터에서 조과에 상당한 영향은 주지않는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워낚찌맞춤을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더군요.
다시말씀드리자면 조과를 좌우하는것은 긴목줄과 작은바늘입니다^^
아직도 유선상으로 문의하신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일전계시물에서 찌맞춤부분이 약간 모자란듯하여
궁금해하시는분들을위해 이번에는 찌맞춤법만 집중적으로 설명드려봅니다.
일단 채비의 구성입니다.
옥올림채비
원줄:카본4호
봉돌:8~10푼(3호봉돌~4호봉돌)
목줄:카본 2~2.5호 길이 짧은것..20cm 긴것..35cm
바늘:다*찌 이두메지나 8호
원줄은 직결매듭이아님 8자매듭으로 사진상으로 보다싶이
봉돌위 매듭부위에 구형찌고무가 매듭위에 들어가서
원줄팔자매듭 짜투리에 목줄이 언혀서 채비정렬을방해하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런현상을현저히 줄여주고 찌고무속에 제일작은 좁쌀봉돌을 넣었다 뺏다해서 부력을 조절합니다.
생미끼채비
봉돌까지의 구성은 위의 옥올림채비와 똑같고
바늘만 대물바늘(큰바늘)로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위사진은 목줄은 케브라 2.5호 길이 12cm 바늘은 감성돔4호
이채비로 새우,콩을 주로사용하는 일명 대물낚시 가능합니다.
수초지역에서도 외바늘이기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채비의 활용법은 이전게시물에 언급했으니 더이상의 설명은 패스~~~~^^
이제 찌맞춤을설명드립니다.
수조통이 아닌 현장에서입니다.
찌에 케미를꼽고 찌스톱퍼를 봉돌에 가깝게 내려서
케미끝만 수면에나오게끔 다들알고계시는 일반적인 표준찌맞춤을합니다.
다음 봉돌이 바닥에 닿게끔 수심을 맞춥니다.
이제 옥수수를 두바늘에 모두 달아줍니다.
다음 긴목줄이 35cm라면 위스토퍼를 35cm정도 내려줍니다.
지금상황은 처음 표준찌맞춤을해놓은상태라 잔존부력이 그대로남아있어
찌가 물속으로 잠기게 됩니다.
여기서 잔존부력을 깍아주시면 되는데 이전게시물에서 설명드렸듯이
케미고무 뿌리부분이 나올때까지 깍아주시면 됩니다.
깍으시다가 오버(찌톱이모두나올정도)하셔도 상관없읍니다.
이때는 좁쌀봉돌을 봉돌위 찌고무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케미고무뿌리부분까지 깍아주셨다면 투척후 기다려보세요.
찌가 대류에 따라 흐른다면 긴목줄길이보다 위스토퍼를 더내려서 아랫바늘까지 물속에 떠있는 경우이니
조금씩 스토퍼를 올려서 수심을 늘여주어 다시투척후 기다려보면 찌가 대류에 흐르지않을때가
거의 슬로프가생기지않은 잔존부력을 거의없앤 옥수수무게까지 포함한 찌맞춤의 완성이 됩니다.
위스토퍼를 야금야금내리다보면 아래바늘이 바닥에 살짝닷게되는데 이때부터 대류에도 흔들리지않고 그자리를 고수하게 됩니다.
다시한번정리합니다.
1) 스토퍼를 봉돌에 가깝게 내린후 찌에 케미를꼽고 케미끝이 수면과 일치하게끔 표준찌맞춤을한다.
2) 봉돌이 바닥에 닫게끔 수심을 맞춘다.
3) 옥수수를 두바늘모두달고 투척후 남은원줄을 물속에 잠기게 한다.(중요)
4)찌위의 스토퍼를 긴목줄길이만큼 내린다. 35cm라면 35cm를 눈대중으로 내린다.
5)투척후 물속에 잠기는찌를 케미고무뿌리부분까지 나오도록(물위에 뜨도록) 봉돌을깍는다.
6)케미뿌리부분까지 찌맞춤을했다면 다시투척후 대류에 흐르는지 기다려본다
7)대류에 흐른다면 찌위의 스토퍼를 야금야금올려 수심을 조금씩 더주어본다
8) 대류에 흐르지않고 케미뿌리부분에서 더이상가라않지않는다면
긴목줄의옥수수만 바닥에닿아있는 찌맞춤완성.(약간의 슬로프는 생길수있음)
######봉돌을깍다가 오버해서 깍았을경우######
사진상의 찌고무 옆에 깨알깥은 좁쌀봉돌이 보이시나요.
좁쌀봉돌을 찌고무속에 넣었읍니다.
만약 오버해서 깍으셨다면 좁쌀봉돌이 대략 2목정도 먹으니
오버한만큼 이넘을 찌고무속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음출조에 수심이 다른저수지를 출조했을경우 이전저수지보다 수심이얕다면
원줄이 1m가 줄어들어 원줄무게가 그만큼 줄어드니 줄어든무게만큼 좁쌀봉돌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예) 이전저수지 2m에서 찌맞춤해놓음
다음저수지 수심이1m
1m만큼 원줄무게가 줄어들어서 찌가 6목이 노출된다고 가정합니다.
좁쌀봉돌한개에 대략 2목을잡아먹으니 3개를찌고무에 넣으면 6목이 잠겨서
찌맞춤이 완성되겠죠^^
반대로 더깊은 수심이라면 좁쌀봉돌을 빼내면 됩니다.
수심이외의 초릿대까지 남은원줄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어져서 이넘들이 찌를 누르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더크게 작용할거라 생각되지만 이넘의 무게까지 계산해서 낚수놀이를할려면........
머리아픕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제경험상 크게문제될게 없기에 무시합니다.
이렇게 찌맞춤을하면 옥내림과 찌맞춤이 목수만다를뿐 다른것이 없읍니다.
이론상 아무리 과학적인잦대를 드리대어 생각해보아도 윗바늘을 흡입시 빨려들어가는게 정상인데
신기하게도 올라옵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
인생이 FM대로 흘러가지않듯 낚시도 똑같은것 같읍니다^^
이런 올림입질이 표현되는것은 카본4호라는 원줄의 무게와 옥내림처럼 찌가가진 전체부력을 모두사용하지않고
2목에서 6목정도까지의 무게를 뺀부력을 사용하는게아닌 찌가가진 전체 부력을 사용하는것과 연관이있을것으로 추정이될뿐
저로서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답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ㅠㅠ
아직은 제가 더연구해봐야할 숙제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수조통에서 찌맞춤이 끝난후 바늘을들어보면 찌는상승이 되지않는다는 질문이 있었읍니다.
맞읍니다. 붕어가 미끼를흡입시에는 카본4호의 원줄무게에 눌려 바늘만 들릴뿐 봉돌이 바로들리지않아 찌의상승이 이루어지지않읍니다.
붕어가 미끼를흡입후 고개를돌려 움직일때야 비로서 찌가 상승을하는것입니다.
이런단점은 분할봉돌채비로 변형을하거나 원줄호수를 조금약하게 사용,또는 원줄을 세미 플로트계열을
사용하시면 극복되리라 여겨집니다.
잠시 글이 삼천포로........^^
다시...
이채비에서 중요한것은 옥수수까지(미끼)모두 달고 찌맞춤을해야 잔존부력을 거의다 없앨수 있읍니다.
대부분의 회원분들의 글을정독을해보면 잔존부력을 이야기하면서도 미끼의 무게는 간과하시더군요....ㅠㅠ
미끼의 무게를 관과하고서는 잔존부력을 논하신다는게.....쫌^^
제생각의 잔존부력이란......미끼까지 모두포함...다시말씀드리면 원하는목수에 맞추었을때
그찌가 가진부력에 포함된 찌및으로 달려있는 모든 물체를 이야기하는것입니다.
미끼를달지않고 낚시를하시는 진정한 강태공님이 계시면 모르겠지만.....^^
물론 이렇게까지 맞춰도 100%잔존부력을 제거했다고는 말씀드릴수 없읍니다.
원줄과 목줄을모두 카본을사용하기에 찌맞춤은 예민하게 맞추었을지언정
아주 무딘 예민한채비가 되는것입니다.
이 ""무딘""이란 표현이 잔존부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채비는 원줄과 목줄이 굵어서 6푼이하의 찌는 원줄에 휘둘리게 됩니다.
8푼이상의 옥내림형태의찌를 권장드립니다.
궁금해 하시는분들을위해 열심히 글은 올리지만 이렇게 까지 예민하게 맞추어 사용해야할경우는 년중 몇번되질않읍니다.
대부분 저도 귀찮이즘에....수심이 달라도 찌톱만 물밖으로 많이 노출되지않는다면
그리고 바닥만 깨끗한곳이라면 걍......대충합니다^^.
하지만 요로큼 예민하게 맞추어야 할경우를 설명드려봅니다.
1) 배스터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이되면 청태가 물위로 떠버려 그나마 찌맞춤이 덜힘듭니다.
하지만 봄가을 수온이 떨어지면 배스터의 특성상 바닥에 청태층이 형성이됩니다.
심한곳은 청태가 한뼘이넘는곳도 있읍니다.
이런곳은 위내용대로 찌맞춤을하셔야합니다.
아랫바늘은 대류에 휘둘리지않게 지주역할을하고 윗바늘은 청태층 위에 떠있기때문에
거의 윗바늘에 입질이 옵니다.
위사진처럼 짧은목줄과 긴목줄의 편차를 15cm정도 길게 주는것은 두꺼운청태층을 대비하기위한 방법입니다.
2)이른봄과 늦가을에 삭은수초가 많아 국회찌꺼기가 많은 저수지
이런곳도 위채비처럼 예민하게맞추어 윗바늘을 뛰우셔야합니다.
옥수수틈사이에 꺼무접접하게 찌꺼기가 묻으면 붕어가 잘섭취를하지않읍니다.
윗바늘을 뛰워놓으면 윗바늘미끼에 국회 찌꺼기가 묻지않읍니다.
이런곳도 대부분 미끼가 깨끗한 윗바늘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처럼 예민한찌맞춤을 해야하는곳은 위내용처럼 저수지환경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즉 바닥이 지저분한곳만 잔존부력까지 모두 깍아낸 윗바늘을뛰운 낚시를 해야하는것입니다.
이렇게 까지 설명을드렸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는분들은......저로서도 더이상은 설명불가입니다.
넷상의 찌맞춤법을 필독하시고 더연구하신후 저에게 문의해주세요.....이부분은 죄송 제능력으로도 어쩔수없네요.
이상 제가지금 사용하는 채비를 머리속에서 모두쥐어짜내어 설명을 드렸읍니다.
분할봉돌채비가 원조가누구니.....뭐이런이야기를하시는데
제가소개드린 지금의 채비도 어차피 그런채비를 보고 제나름대로 제성격에 맞게끔
변형을하여 완성시킨 채비입니다.
별반 새로울게 없어서 이름도 붙이지않았읍니다.
유명인들이 자기의 채비마다 이름을붙여 활동을하는것이 제눈에 보기엔 별로.....거기서 거긴데....ㅎㅎ
하지만 일전 제가올린 채비법을 이해하시고 구사해보신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하기는합니다....^^
경험해보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뭐...대물낚시를 고집하다 이채비를보고 구사해본후 처음으로 4짜를 구경할수 있었다.....요런글..^^
이런채비를 보시고 웃지는말아주세요.
제나름 열심히 연구해서 얻은채비법입니다^^
그리고 저의 채비가 제목에 혹해서 절대채비라고는 생각하지말아주십시요.
부디 참고만 하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읍니다.
열심히노력하시어 위사진보다 더큰넘으로 품에 안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짜는 열심히 노력하는사람에게는 당해내질 못합니다""""""""
추천안하고 가시는분들 누군지 다아니까 그냥가기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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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귄데 또 몇대 바꿔바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