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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의 이론 3.5번,,, 케미의 무게
부디 바른 이론의 전파로 더이상 의구심 가득한 낚시로 인해 낚시의 재미를 잃지 않도록
누구나 쉽게 인지해 주시길 바라며 이글을 남깁니다.
시작은 케미의 무게,,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난 3번글에서 덧글로 다루었지만 쉽게 납득하지 못하시는 님,,도 계시기에
저의 글 자체가 쉽게 쓰여지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보충하는 의미로 연재의 마지막을 1회 미루었습니다.
찌맞춤을 합니다...
일단 수평맞춤 출발입니다... 설명은 역순으로 뒤집어 보겠습니다...
케미고무,,아래 5mm지점... 가장 문제인 케미고무가 표면장력을 벗어나는 지점... 이론적으로 가장 얇고 예민한 곳입니다.
이 맞춤선까지 봉돌을 컷팅 합니다.
그러면 수면위로 케미와 케미고무 그리고 찌톱의 일부가 돌출되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케미는 금으로 만든 케미로 하겠습니다.(금은 납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물밖으로 나온 부분을 수조에서 손으로 다시 물밑으로 밀어 넣어 보시겠습니다.
어떤 감각을 느끼게 되었나요... 누구나 알고 있죠...
찌가 떠오려고 힘을 쓰지 않던가요~? 그렇죠...그 무거운 케미를 달았음에도 스스로 떠오르려 합니다.
금케미는 찌와 한몸이 된 것입니다... 그 순간 자체 무게는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오로지 전체 채비의 한 부분으로 성질이 바뀐 것이죠.
찌를 다중부력으로 만들든 오뚜기로 만들든 고추형으로 만들든 전체 채비의 비중이 같다면
찌올림시 움직임은 거의 같은 속도(기민함)를 보여주게 되는 것입니다...앗~ 다른길로 샛군요... 죄송합니다.
그럼 케미고무 아래 5mm 지점에서 위로 금케미 끝,,까지의 부피가 물속에서 늘어났고
손가락을 위로 밀며 떠오르려고 하죠~ 그 부피만큼에 해당하는 비중은 최초 수평맞춤 상태에서 컷팅을 했었죠...
이런 설명을 드리기 위해 참 멀리도 돌아 왔습니다.
바로 찌톱은 무게가 아닌 부피의 개념임을 확실히 해두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가지 사실,, 물속 무게와 물밖의 무게는 다릅니다... 봉돌도 부력이 있어 그런 것이죠.. 복잡하니 생략...)
말씀 드린데로 금케미일당?은 무게로는 설명할수 없는 것입니다.
부피의 개념,,이라는 점... 그래서 찌맞춤시 이미 반영이된 침력이라는 점... 찌,케미,찌톱,봉돌...등은 한몸이라는 점...
그러니 낚시계 유명 전문가라 칭하는 분들의 찌톱의 무게 이론은 전면 수정 하여야 합니다.
-물밖으로 돌출된 케미의 무게만큼 눌려 무거워진다...
-수중부피는 줄고 수면위 붚는 늘었으니 2배 무거워진다...
모두 엉터리 설명이 됩니다...
찌톱만 잘라서 무게 측정하는 것이 아닌 찌의 일부로서 바로 부피로 다가서는 것입니다.
부피가 같은 금케미일당과 일반케미일당을 수면 아래로 누르는 힘은 저울로 눌러 측정이 가능한데요...
놀랍게도 그 힘이 같다는것을 아시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부피의 변화에 의해 물속 대응되는 침력의 변화에 일반케미와 금케미
두가지 모두 수평맞춤 단계에서 같은 정도의 맞춤선까지 올리는데 같은 정도의 봉돌만 컷팅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최초 수평맞춤은요~
찌맞춤선 위로 돌출된 부피가 없습니다.
이 경우는 쉬운낚시가 되는것이죠... 손으로 밀어 수면 아래로 넣을 부피가 없습니다.
제로에서 출발 하는 것입니다... 딱 맞은 것이죠...
그럼 이녀석이 물밖으로 나오는데 아까 가볍게 맞춤녀석과 비교해
금케미일당의 부피 만큼 물속 비중이 높은거 당연하고 그 힘 차이는 지난 3번글에 밝혔죠~?
그런데 이쯤에서 한번 더 혼란이 생길수도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찌맞춤으로 항상 물위에 있게된 부분... 이부분은 무게 개념이 탑재됩니다.
항상 물위에 있는 부분은 같은 무게,,라는 조건에서 다른모양 다른 부피로 대치가 됩니다.
찌맞춤이 끝난채비의 물위 케미는 같은 무게라면 크기가 큰 상관없다~라는 것이죠...
부피 개념은 물(유체)와 연관될때 맞는 이론입니다.
항상 물위에 있게된 부위는 상관이 없다는 점...밝혀둡니다.
이제 지난글의 부연설명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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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부연 설명을 예로 들어 하자면, 흔히 쓰는 주간케미에 5목이 드러나도록 찌맞춤을 한 후에 케미를 더 무겁게(납이나 금 혹은 방울케미든 뭐든) 달면 찌가 더 가라앉아 물 위로 나오는 목수가 줄어듭니다. 케미를 빼거나 더 가볍게 맞추면 찌가 수면위로 더 많이 올라옵니다.
이정도의 내용이 추가되었다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 물리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고는 있지만 저는 예손님처럼 이렇게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할 능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4번이론까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낚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