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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의 기준을 선택하다.
동동채비와 긴목줄에 따른 사각관계등의 이론을 설명드릴때도 논란이 되었고,
글을 읽기전에 제가 쓰는글은 항상 논란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요즘은 바닥낚시에서 긴목줄을 운영하는 채비가 당연하다면 당연한듯 자리매김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좁살을 이용한 채비가 많이 운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낚시인이 한번쯤 찌맞춤의 기준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할것없이 낚시인 스스로가 하고 있는 찌맞춤은 찌가 가장 올곧게 솟거나, 중우한 맛을 갖길 원하는 마음에서
찌맞춤을 하게 됩니다.
찌맞춤의 기준은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낚시인이 찌맞춤을 할때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되는 캐미의 무게를 모두 최소한으로 줄였을때 0점 찌맞춤이 끝났다 라고 표현을 하게됩니다.
그렇다 보니 찌맞춤의 기준은 낚시인의 제각각 성향에 따라 엇갈리게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찌맞춤을 하였을때, 채비가 안착되는 결과는 틀림없이 다르다는것에 주목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내가 가지고 있는 찌로 0점맞춤을 할때 주간캐미가 수면으로 절반이상이 노출되는 기준!
2. 내가 가지고 있는 찌로 0점 맞춤을 할때 주간캐미가 수면으로 절반이하로 잠기는 기준!
위 1번과 2번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으나, 실제 낚시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값이 나올 수 있습니다.
1번은 바늘이 안착한 이후에 봉돌이 안착이 되며, 2번은 봉돌이 안착된이후 바늘이 안착이 되는 기준이 됩니다.
즉,, 1번의 찌맞춤으로 바닥이 지져분한곳에서 운영될 경우 미끼의 함몰이 발생될 수 있다는 이야기며,
또한 단차를 준 좁살채비의 경우 바늘안착후 좁살이 찍어 누르며 미끼를 단 바늘이 슬러지층에 깊숙히 파고들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1번의 찌맞춤,2번의 찌맞춤의 기준에서 뭐가 좋고 나쁘다 말하는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낚시중인 바닥의 형태가 깨끗한가? 아니면 슬러지층이
두터운곳인가? 라는것을 놓고, 어떤 찌맞춤으로 운영을 해야 효과적일 수 있다!! 라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슬러지층이 두터운곳에서는 1번의 찌맞춤으로 좁살을 달아야 할 이유가 없음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잼있는것은 1번의 찌맞춤으로 긴목줄 채비(모노줄 20cm 이상 ) (합사 15~20cm이내 ) 로 하여 3cm 이상의 단차를 주어 운영하면, 긴목줄의 바늘이 안착후, 짧은 목줄은 봉돌과 함께 안착을
하며, 보편적으로 슬러지층에 파고들지 않은 짧은 바늘에 붕어가 낚이는것을 종종 볼 수 있다는것입니다.
또한,, 세부적으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목줄이 뻣뻣하면 뻣뻣할 수 록 목줄버팀현상 더욱 강해져 그로 인해 미끼가 슬러지층에 더욱 깊숙히 파고 들어가는것을 볼 수 있으며, 1번의 찌맞춤이라 하여도 목줄이 10cm이내로 짧을때 보다 10cm이상으로 길어진다면,, 목줄의 짧을대보다는 유연성을 가져,,
올곧게 찍어 누르며 미끼가 함몰되는 현상이 급격히 줄어들어 우리 낚시인은 목줄이 길때 다소 입질이 빠르다 라고 이야기를 할 수있습니다.
이글은 낚시에 어느정도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세부적으로 하여 더욱더 긴 장문으로 흘러간다면 지루해하실까봐, 최소한으로줄이고 줄여서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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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가지고 있는 찌로 0점 맞춤을 할때 주간캐미가 수면으로 절반이하로 잠기는 기준!
말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제가 이해한바로는 1,2번 동일 한거 같거든요?
주간케미가 절반이상 노출됏다는 말은 절반이하 잠겼다는 말과 동일한 이야기 아닌가요?
절반이상 -> 노출
절반이하 -> 잠김??
기준점이 참 모호한거 같은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1,2번 모두 '노출'이라는 표현으로 다시 설명하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