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붕어사냥)


위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약간씩은 다르나 자연상태에서 자연교배가 이루어진 경우는
참으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헤라붕어(떡붕어)는 그 아랫입술이 위로 주걱처럼 올라와 있고(헤라=주걱)
체색이 많이 다르며 비교적 허리 부분의 특성상 구분이 쉬우나
중국붕어가 자연교배된 경우는 구분이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낚시 싸이트마다 종종 월척 혹은 4짜로 등극되는 사진들을 보면
아무래도 중국종이거나 중국교배종인 것들을 종종 봅니다.


얼핏 체색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나
부분적으로 그렇지 전체적으로 보면 느낌으로 다가오는 진한 회갈색풍의 중국붕어가
종종 보입니다.


옆줄이나 체형 체고가 비슷하니 그걸 구분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구분의 단서는 입의 크기와 헤파수 그리고 창자길이에서 확연히 다른데
창자를 열어볼 수도 없고...헤파는 아가미를 다 열어 세어볼 수도 없고...


외관으로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둥이의 길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접힌 부분이 토종붕어는 월등히 길지만
그것은 교배종의 경우 또한 구분이 어려우므로


평상 상태서 눈의 지름을 기준으로
눈 끝에서 입끝까지가 1:1의 비율을 보이는 것이 중국붕어
1:1.4의 길이를 보이는 것이 토종붕어입니다.


물론 위의 기준은 옆선이나 모든 걸 종합하여 판별하는 것이
오판을 줄이는 길이겠지요.


근데...느낌으로 잘 보면 구분 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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