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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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낚시 접고 쉬는 것도 좋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모기로부터 거의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모기장옷(이중모기장)과 바퀴벌레약 두 가지입니다.
모기장옷을 바닥에 펼쳐놓고 바퀴벌레약을 가볍게 살포합니다.
이때 특히 어깨, 팔꿈치, 무릎 등 모기장옷이 피부와 직접 닿는 부위에 촘촘히 뿌리고
안면부에는 뿌리지 않습니다.
한 시간 정도 말린 다음 입고 낚시하면
바퀴약은 약효와 냄새가 상당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한번 뿌리면 한 시즌 정도는
다시 뿌리지 않아도 모기가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체에도 좋지 않을 우려가 있어 반팔보다는 긴팔이나 팔토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부에는 모기장 안에 모자를 쓰고 캡라이트 조작에 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끄덕이'를 사용하고
여기에 답답하더라도 장화를 신고 손등에는 뿌리거나 바르는 모기약을 사용하면
모기는 단 한 방도 물리지 않습니다.
안면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숨을 쉴 때 안면부 비닐창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창을 떼어내고 못쓰는 촘촘한 뜰채망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도 세로로 철심을 넣어 모기장이 신체에 닿는 부위를 최소화 했습니다.
모기가 아주 많지 않거나 기온이 내려가 모기가 뜸할 때는 안면부를 열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생약성분의 뿌리는 모기약을 안면부에 한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왼손 손목 아래부터 팔꿈치 아래부분은 일반 천을 덧대에서
바람이 불 때 채비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바늘이 모기장 옷에 걸리는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레박에 집게식 라이트를 부착하였습니다.
(새우, 참붕어를 쓰는 생미띠 낚시를 즐깁니다.)
이렇게 하면 캡라이트를 켤 때마다 나방이나 날벌레가 얼굴로 달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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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수정하는 방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