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잡힐듯 이는 생각으로 일주일 보내고 올라오는 길에 연화제 들려보았는데요
평일 인데도 어마무시하게 모여 있더라구여.. 사람구경하다
곰탕 한 그릇 후루륵 먹고서 하산 했습니다
봉화 산골에서 먼 길 떠나 내가 서 있었던 곳,, 진도의 바닷가
그리운 섬을 한바퀴 돌아
매운탕과 생선회 그리고 콧등을 스치는 갯내음의 조락은
다시 또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새봄이 오기전에 또 한 번의 찬바람 이는 진도의 수로가 저의 마음을 유혹 하면
떠나고 돌아오는 것이 인생이듯 다시 또 찾아 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