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관리형 저수지에서 떡밥낚시를 하다보면 바닥에 놓여진 떡밥 그릇때문에 매번 허리를 숙여서 미끼를 다는것이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아서
인터넷을 찾아보다보니 붕어밥상(연두색)이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근데..가격이 최소 18,000원정도하던데...워..매...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좀 허접하긴 하지만..그래도 쓸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1. 쟁반 - 다있소에서 2,000원에 구매
2. 다리 - 옥션에서 상다리 4개 셋트 - 3,200원 (개당 800원)
3. 나머지 재료 - 집에 굴러다니는 글루건
# 쟁반과 다리가 약간 광택이 있다보니 순접은 안되더라구요..근데 글루건으로 붙이니 짱짱하게 잘 붙어요
# 전 다리사이에 두고 쓸거라 쟁반을 좀 작은 걸 샀더니...문제는 다리가 한쪽의 두 개만 접힙니다 ㅋㅋㅋ
- 다있소에 좀 더 큰 3,000원짜리 쟁반이라면 양쪽 다리가 다 접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 작은 쟁반이라도 떡밥 그릇과 글루텐 그릇, 그리고 흔들이를 사용할수 있게 물컵과 흔들이가루컵 이렇게는 쓸수 있네요..
# 옆에 수건걸이 만들어서 작은 수건 걸어놓으면 떡밥 달고 손을 바로 닦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02-15 10:48:56 강좌(Tip)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