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샘입니다.

많은분들이 따라하시는것 같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연재하고 있는 사양대로 기성제품을 사신다면 아마도 수십만원 훨씬 넘어가는 제품일 것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조립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몇가지 툴이나 공구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셔야 할듯 합니다,.

준비물은, 납땜인두기, 드라이버, 뻰찌, 순간접착제, 야스리 , 드릴, 기타 필요한공구가 되겠습니다.

우선 본인이 원하는 사양의 셀을 구입하셔서 발란스작업이 다 되면, 낱개 쎌을 분리하여 일일이 전압을 체크하여 어느정도 전압의 동일성을
유지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략 소숫점 둘째자리에서 +/- 0.01볼트정도 오차 범위안에 들어간다면 양호한 것으로 보고 낱개 쏄을 약 5볼트 정도에서 만충 시킵니다.
물론 만충 시키는데 몇일을 투자 해서 꽤나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위 설명에서 낱개 쏄로 분리하기 전에 해야 할일인듯 싶습니다)


쏄과 케이스, 공구류, 배선용 전선 각종 스위치나 계기들이 준비되면 조립을 시작합니다.

1) 쏄은 만충상태에서 낱개로 분리해서 전압체크가 끝나면 다시 원하는 암페어 수로 조합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2볼트 30 암페어로 설계를 하셨다면 가지고 있는 쏄이 3.7볼트 2500미리 암페어라고 가정한다면,
12개씩 병렬로 연결하면 2500X12쏄 = 30 A가 될것입니다, 이는 3.7볼트 기준이므로 이것을 3개조로 만들어 직렬로
연결지으면 30A 12V가 나오겠지요,,,,

2) 케이스 조립,
각종 스위치 단자, 표시창, 아웃렛, 시거소켓, 등등을 본인이 원하는 곳에 배치하여 규격대로 컷터칼이나 실톱, 드릴등을 이용하여
빠듯하게 들어가서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홀을 가공 합니다.
홀 가공이 끝나면 하나씩 끼워보면서 완성도를 높여가시면 되겠습니다.

3) 배선
케이스에 각종 스위치나 표시창, 아웃렛등이 자리를 잡고나면 1편에서 회로도 대로 배선을 하시되, 내부에서 선의굵기를 잘 선택하여
배선 해야 할것입니다,
메인 스위치는 반드시 10 암페어 이상을 커버하는 것으로 써야 하며, 밧데리 쎌에서 나오는 전선은 30A를 감당해야 하므로 AWG규격표를
찾아서 몇번선을 사용해야 할것인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외 USB나 각종 표시창등은 전류를 많이 흐르지 않아도 되므로 적정하게 배선을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쓸것으로 예상되는 시거소켓쪽은 거의 메인 스위치와 밧데리 쏄로 연결되는 선의 굵기와 엇비슷하게 배선 해야 합니다.
(-)를 그라운드로 잡아주고,,정성들여서 납땜을 해야 합니다.
LCD 잔량 표시계 쪽에들어가는 전원은 작은 스위치를 거치게 설계하세요,,,왜냐면 잔량을 확인할떄만 쓴다고 가정해서 입니다.
사용도중 계속 잔량계를 켜놓으면 이놈이 은근히 빽라이트 때문에 꽤나많은 전력을 소모 하거든요,,,
야외 나가면 한푼이 아쉬운데,,불필요하게 전력을 소모할 필요는 없을듯 싶습니다.

4) 배선이 끝나면 다시한번 오배선이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음,,
밧데리 쏄의 메인 전원을 연결 해 스위치를 ON 해 봅니다.
전압계나 잔량계가 작동하고 전원 표시램프에 불이들어오면 오배선이 없는 것입니다.

어짜피 야외에서 사용하는 물건이니,,,만사 불여 튼튼일 것입니다.
시거소켓이나 DC짹 각종 아웃렛은 가능하면 듀얼로 배치합니다, 혹여 야외에 나갔을때 한개가 접촉불량이나 고장일때
비상시에 써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장난놈은 귀가하여 조치하면 되겠지요,,
밧데리 쏄이 무게가 나가는 관계로 조립후에 케이스와 공간이 약간 빈다면 스치로폼이나 기타 재료를 구하여 빈공간을 채워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용하시다 보면 악천후나 다습한 곳에서 사용할 경우를 대비하여 두께가 있는 지퍼백 하나정도 휴대하고 다녔다가
활용해 보는것도 팁입니다,
파뱅을 지퍼백에 담고 아웃렛쪽만 최소로 열어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하여 사용한다면 좋겠지요,,,,
사용후에는 귀가해서 건조한 곳에서 충전하면서 말려두는것이 필요합니다, 모든전기전자 제품은 습한것을 싫어라 합니다.
동절기나 장기간 보관시는 악기취급점에 가시면 갓난애기 벼개만한 커다란 실리카 겔 을 구할수 있습니다, 값이 대략 돈천원 합니다,
그놈을 구해서 지퍼백 안에다 같이 넣고 지퍼를 닫아두면 좋겠습니다. ㅇ니면 물먹는 하마도 갠찬구요,,

실리카겔이 습기를 먹었다 싶으면 전자렌지에 1-2분 돌리면 습기를 내뱉습니다,,,,2-3회 반복하면 거의 모든 습기를 뱉어 내므로
몇년이고 재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은 조립에 관한 설명을 올렸습니다.

누차례 말씀 드리지만,,,,하시다가 궁금하신 점이나 조안하실 부분이 있으시면,,,댓글이나 쪽지,,회원정보란에 공개된 전번으로 문자나 전화
주시면 언제라도 통화 가능 합니다,

대화하는걸 즐기는 사람이니,,,부담가지 ㅁ마시고 연락주세요,

아는대로 설명 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