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그러시겠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물가에도 못가고.. 어서빨리 봄이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전엔 사무실에 앉아 내년 봄시즌 생각에 낚시가방 꺼내놓고 줄도 다시매고, 낚싯대 왁스칠도 하고, 가방에 달라붙어있는 묵은 흙덩이도 깨끛히 닥아내고 있는데 세살때부터 같이 지내온 죽마고우가 점심이나 같이 허자고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론 된장..ㅋㅋ
나 달라고~
스뎅바침떼 나달라고~~
하던걸 안주고 있었는데..ㅋ
아흑~
맹글어서 잘 쓰고있던 스뎅받침대를 몽땅 털렜네요..ㅋ
점심먹고 들어오는길에 스뎅자재구입해 새로 맹글었습니다..ㅜㅜ
9.7파이 0.9T 한본에 4M
5본을 구입 1M로 절단하여 차에실고 왔네요.
파이프를 860mm로 잘라 잘 다듬은후 M8 스뎅볼트에 프라이머(돌뽄드)를 발라 3Cm정도 파이프속으로 넣었습니다.
12.7파이 1T 스뎅파이프를 약 2Cm크기로 잘라 뭉치에창착시, 받침에 잘맞게 치수 확인후 글루건으로 잘 고정시켰 습니다.
주걱도 잘 안빠지게 속으로 들어가는부분에 기스내에 글누건으로 고정 했네요.
그라인더를 사요해서 볼트머리 제거후 고은사포(해바라기320방) 으로 뾰족히 잘 다듬어 주고요..
수축고무 작업을 합니다.
드뎌 완성 됬네요~♡
허접하지만 나름 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