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8년 10월경에 매립하여 ‘영어마을’ 학교를 건립하고자
배수하여 바닥을 보인 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재 [소월지]입니다
소월지는 붕어 성장 여건이 좋고 낚이는 붕어 때깔이 일품이라
꾼님들이 즐겨 찾던 소월지였습니다
매년 4짜를 비롯한 월척급들이 수백마리 배출 하는 매력적인
대물터로 소월지에서 4짜급을 마릿수로 낚으신 우리월님도 계십니다
소월지 매립소식에 여러꾼님들 안타까워 했고 잊혀져 가는 소월지였습니다
하지만......
(사진 출처 - 청통IC낚시)
1년이 지난후 금년 10월 24일 소월지 전경입니다
정확한 사정은 알수 없으나 다시 물이 채워지고
지난날의 대물터 명성을 재건 하려나 봅니다
하지만......
어느 조우회 정출이 있었나 봅니다
특정지역 마트에서 식품 구입한 카드영수증이 있었고
일회용 식기용품, 썩은밥 등 그대로 있으니
퍼떡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내실(內實) 있는 조우회에서는 요즈음 일회용 수저는커녕
일절 단체용 종이컵도 준비 하지 않습니다
개인이 지참하는 숟가락,젓가락,머그잔 등은 낚시소품입니다
개인, 단체 출조시에 일회용 용품 사용을 자제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물? 수집가 카이만님입니다
오늘 수입이 괜찮아 보입니다^^
자연산 가죽장갑에 냄새 배깁니더.....
카이만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노지에서 만나 뵌 꾼님들 하나같이 모두가 붕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절대 흔적들을 남기지 않는다 합니다
그러나........
장꾼은 난전에서 건망증 꾼님들의 자취를 더러 봅니다........^^
꾸벅
항시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