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할 말을 잊었습니다....
얼마 전 가서 입질 한 번 못보고 밤에 철수를 했지요.....
누가 청소를 했는지 아주 깨끗했고 쓰레기를 포대에 넣어서
잘 묶어 놓았더라구요.... 10포대도 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누군가가 버린 스티로폼 폐기물,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10cm 가량의 두께 스티로폼을 줄로 묶어서
버렸더군요... 양도 많았습니다.
문제는 지난 토요일날 입니다.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그냥 한 번 던지고 싶어서 그 저수지에 또 갔지요.......
그 전에 앉은 포인트에 갔습니다. 나 참..... 할 말이 없더군요.....
텐트를 치고 밤낚시를 했던 모양인데 버려진 스티로폼을 텐트 밑에
깔았던 겁니다. 철수 길에 좀 치우고 가면 될 것을......
그냥 저수지에다 스티로폼 방치해 놓고 부탄가스통이랑 다른 쓰레가까지
다 버려 놓고 갔다군요......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낚시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돈 많은 선국진보다는 질서와 문화 선진국이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
|
|
|
|
|
|
|
|
|
|
|
|
|
텐트 밑에 깔아 놓으면
본인의 텐트는 깨끗하겠지만
뒤에 오시는 분은 어떻겠습니까
또 재활용하면 된다고요....
이제 더 이상은 개들하고 낚시하기 싫은 1인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