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붕어소주대신에 블루길 소주를~~
릴낚시 뱅에돔채비로 지렁이 물려 블루길 기가 막히게 잡는분을 봤습니다.
"블루길 잡아서 뭐하세요"
"예 블루길 소주 내릴려구요" "끝내줍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붕어와 블루길 다 같은 먹이먹고 같은 물에서 사는데
효과는 붕어나 똑 같을 것 같네요.
지인부탁으로 붕어 모으시는 분, 블루길로 바꾸시면
맘만 먹어면 1~2일만에 16kg정도는 잡을수 있습니다.
블루길도 돔 종류니 메운탕 끓이면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제 단골터에 오토바이 타고 낚시다니는 노 조사님!
붕어는 안잡히고 매일블루길 잡아서 매운탕 끓인다 하시네요
풍덩 잠기는 무거운 채비로 블루길 잡겠다고 계시는데~~~~~~
안스러워 채비 새로 메어주고 블루길 잡아드리고 나면~~~
"오늘 울 할망구 좋아 하겠구먼~~~~~~~ 고맙수"
봄이 오면 그 노조사님 또 달려 오시겠죠.
이젠 블루길 베스 소주로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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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 애기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에서 적과의 동침은 허락할 수 없으니.....
예전분들은 블루길이나 베스가 맛있다고 하시던데... 저는 아직 먹어보지를 못했구요
수로에 사는 블루길, 베스는 왠지 싫어요.... 먹기가 조금 찜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