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나고 대동강 얼음도 눅는다는 우수는 닥아오는되.
물가에 가고픈마음이 간절하겠지요.

성급하신 조사님 얼음옆 한쪽 모퉁이 물낚 즐기시는 조사님 대단하이다.

봄날 지렁이 낚시를 많이들 하시죠.
한통을 다쓰지도  못하고 철수 하시는 조사님 지렁이를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버리고 온다구요. 그러면 않되죠.

이렇게 해 보세요.

신문지 반접은 상태로 10장 정도를 물에 푹 적시어 지렁이통을 싸세요.
그리고 구입할때 넣은 비닐 봉지에 넣어 직사광선이 들지않는
차량에 보관 하였다가 다음 출조에 쓰세요.
잘만 보관하면 2주는 끄떡 없어요.(색끼도 처요. 키워서 쓰세요 ㅎㅎㅎ)

지렁이통 뚜껑을 잘 단속하세요. 차안에 지렁이 놀이터 만들지 마시고.
또한 비닐봉투에 공기 구멍은 있어야 겠지요,

돈도벌고 쓰레기도 줄이고 일거양덕?

양지마른 언덕아래 새싹이 파릇파릇 활동량이 많을 시간이 닥아 오네요.
건강 하시고 어복이 충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