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re] 간곡한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물사랑 IP : 1085a88b79d3a59 날짜 : 2003-02-28 10:16 조회 : 2552 본문+댓글추천 : 0

수파님께서 드디어 넷상에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저는 그전부터 수파님을 알고 있었기에
학자의 높은 식견과 깊은 품격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되었음을
큰 기쁨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파님의 '포기하지 말자'는 말씀을 대한김에
넷상의 경험이 많은 제가 한가지 간곡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나날이 넷문화가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월척에는 인터넷 세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따뜻한 정"이
월척의 대표적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랑스런 월척의 분위기에서 수파님의 식견이 끊이지 않고 언제까지나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한가지 간곡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수파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의견을 피력할수 있는 인터넷이란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또 많은 분들께 기쁨과 감동을 줄수도 있는 멋진 곳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황당하고 비정한 상황을 만날때도 있습니다.

수파님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혹여라도 근거가 없는 비판등으로 학자의 높은 자존심이 이유없는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 하더라도 하나의 사건보다는 전체를 보시고
털어버려 주십시오.

그리하여 "포기하지 않는' 베품을 계속하여 주십시오.
수파님께선 넷상의 토론경험이 많지 않으시니 저의 이 장문의 부탁이
이해가 덜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월척을 좋게 보아 주시고 물사랑을 아껴 주시는 그마음으로
"그렇게 하마.'라고 답을 주시기를 감히 부탁 드립니다.

'사람을 잃기 싫다.'는 월척님의 말씀과 같은 심정으로
드리는 부탁 입니다.
꼭 답을 주십시오.
추천 0

1등! 수파 03-02-28 13:43 IP : 60ddd5f9dd00543
하루에도 여러번 이 사이트에 드나들며 많은 인정 많은 지식을 배워갑니다.
뜻은 있었으면서도 원래 말을 잘 못하고 표현을 잘 못합니다.
헛 나이만 먹었을 뿐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렀습니다.
사진은 오래도록 찍고 연구해와서 조금은 조언드릴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실망하시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낚시는 혼자 아니면 동생과 늘 다닙니다.
술 한병을 비우면 못 잡아도 집으로 돌아옵니다.
원래 남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