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 갔다와서 왕짜증 나서 글올립니다
사실 뭐 조과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라...
그리고 제가 앉고 싶은 포인트 다른분이 앉아 계시다
밤 10시 철수 .... 짜증
어제 경산 반곡리 인근 모 소류지에 카니발 타고 오신 3분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으나 잡은 붕어 잔챙이 까지 다 가져 가신거 같더만
쓰레기는 왜 냅두고 가셨는지요
그리고 쓰레기 냅두고 갈꺼면 물밖에다 냅두면 치우기라도 할껀데
물속에 버리는 심보는 무슨 심보입니까
줍지도 못하고...
바깥에 잇으면 풀때문에 안보이기나 하지...
어제 채집망에 전에 없던 블루길이 두마리나 들어 있던데
저번에 만난 동네 이장님께서 낚시 못하게 철조망 칠거라고.....
이래서야 이제 더이상 어디로 가야하는건지
제발 부탁입니다 쓰레기 버려서도 안되겠지만
버리더라도 물밖에 버려두세요
그래야 다른사람이라도 치울거 아닙니까
갑자기 아끼는 소류지가 블루길 천국이 되어 간다고 생각하니
열받아 두서 없이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