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성주 벽진지 (벽진수리조합 이라 일컬었음)
제가 태어난 고향이고 어릴때 소풍을 가고 대나무 낚시대 메고 낚시 하러 가던 곳이였는데
외래어종으로 인하여 오염이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픔니다.
왜정때에 조성이 된 저수지이고 어릴적 꿈을 안겨주던 곳이엿는데~~~
우리의 이쁜 토종 물고기만 서식하는 곳이고 어디서 유입될곳도 없는 그런 아름 다웠던 곳인데~
아름드리 4짜 오짜도 잡았던 곳인데~
어느눔이 풀었는지 알기만 하면 달려가서 조용히 보내 버릴건데~~
하이바 스팀 무지 들어 오는군요.
어릴때 서울로 유학을 와 어언간 37년이란 세월이 주마등 처럼 지나 갔지만
아직도 거기에는 삼촌들이 사시고 계시는 정겨운 고향이랍니다.
어느 낚시점인지 어느눔이 그랬는지 증거를 가지고 일러 주신다면
깔끔하게 보내 버리겠읍니다. 매국노 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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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체 주민들이 낚시를 못하게 해 버렸어요...
이유는 다 아시는데로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하는 이기주의자들 때문이죠...
씁쓸하네요....
외래종이나 쓰레기 모두 사라지는 그런날이 오길 바라며 댓글 달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