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휴가라서 방송에서 나온 사천 두루언지를 갔었는데..
쓰레기가 참 많더라구요..
방송에선 쓰레기 청소한걸로 나오던데..
청소는 했는데 안치우고 그냥 놔두고 온것이 보기가 참...
그래도 방송에 나오는 프로급 인물인데..
현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한건좋은데..이왕이면 청소차가 움직이는곳에
버려줬으면 바로 치워졌을텐데 하는아쉬움이 남네요...
철수길에 면사무소에 말은 해놨는데 치워졌나 몰겠네요...
ftv에서 방송나간 저수지 특히 대물 잡는 방송이 나가면 그후엔 그저수지 초토화 되더군요..큰 대형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소류지는 쓰레기와 주민과의 마찰로 동네주민들이 낚금시키거나 물 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송 저도 즐겨보고 좋아라 하는데 저수지 노출은 최대한 안시켰으면 좋겠네요..
경산 ㅅ 소류지가 작년에 쓰레기밭이 되었더군요. 똥부터 시작해서 과수원안에 못들어갈곳에 들어가서 구덩이에 거대한 쓰레기통을 곳곳에 만들고 참 가관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작은 방죽길은 저와 지인이 거의 올때마다 다 치우곤했지만.. 대자연 사장님이 소개하면서 방송탄곳인데.. 낚시점이나 방송사나 똑같더군요.. 이들은 말로만
청소니 어쩌니... 쓰레기뿐만 아니라 물위의 말풀역시 좌대낚시좋아하시는분 와서 싹~~ 다 긁어내고 앞으로 경산쪽 낚시에 쓰레기버리면 현장에 걸리면 죽습니다!.각오하시길.....
보통은 도시에서 온 꾼들이 버리고 갑니다 (단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는 엄청윤기가 흐르던데 가지고온 쓰레기는 차에 부담을 주는지 ...
버릴곳이 없는지 .. 걍놔두고 오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산골 집에 모아둔 지렁이 통은 수백통이 됩니다만
철수할 때 내 주위는 마구 퍼담다 보니 차안이 온갖 냄새로 진동은 하지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어느 소류지에 갔을 때 저를 죄인처럼 취급하는 동네분들이 찾아와서
차안을 보시더니 말없이 떠나시는 그분들 한테
나가는 차를 세워서 확인해 보시라고 ,, 그리고 신고하시고 , 마을에 사진을 현수막에다 걸어 놓으시라고
신신당부의 말씀드리고 온적이 있습니다
이글을 안 보는 분들이 아마도 그럴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만
폼나는 모습의 때깔좋은 낚시대로 밤을 지세우던 그님의 떠난 자리 ,,
보통 개인은 한봉지 정도만 들고 나가면 되는 것을,,, 그것이 그렇게도 힘들고 무거운 일 인지...
그러면서,,, 어찌하여 ** 그렇게 무거은 4짜니 5짜니 타령을 하고 있는지....
전 우공님 의견과는 반대되는 의견입니다.솔직히 요즘 도시분들은 습성상 쓰레기 분리수거 등 습관이 되어 있어 잘 버리지 않고 쓰레기 대부분 가져가십니다. 젋은 제가 욕 먹을 각오하고 몇자적습니다. 쓰레기 버리시는분들 대부분 현지분 특히 50후반에서60대 되신 어르신들이 쓰레기 제일 많이 버리고 갑니다.
그냥 옛날 습관이 그대로 몸에 베어 있고 인터넷 과는 좀 거리도 있고 시대가 변했다는걸 이해할수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10대나 20대 초반 낚시에 낚자도 모르는 애들도 쓰레기 투척하는건 매한가지구요..진짜 낚시 좋아하는 꾼들은 쓰레기 버리지않아요..어딜가나 똥꾼들이 있기마련이죠..ㅜㅜ
저수지에서 좀 거리 있는 그동네 사람들이 쓰레기 주로 버립니다. 도시 멀리서 온 전문꾼들은 거의 안버립니다. 주로 붕어로 매운탕 먹으려는 동네 사람들이 술먹고 떠들며 텃세 드럽게 하면서 쓰레기는 막버립니다. 차는 똥차 타고다니며 낚시대는 싸구려 사용하면서 옆사람에게 염치도 없네요.
쓰레기 문제도 아닌데 왜들 그러시는 답답합니다.
저는 제 차량에 종량제 (우리동네) 쓰레기봉투를 한다발 사서 가지고 다닙니다.
제게서 나온 쓰레기 무조건 봉투에 담아 가지고 집으로 와서 아파트 쓰레기 처리장에 버리면 끝 !
조사님들도 사시는 동네에서 종량제봉투 사서 차에 가지고 다니시면 출조할때 마다 쓰레기 걱정 없이
자리 정리하면서 나온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집으로 고고씽 ~~ , 도착하자마자 쓰레기장으로 직행, 기냥 버리시면 될듯 하네요 ~~^^
우리껀 우리 힘으로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