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선의의 답변들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낚시 좋아하는 남편분을 옹호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거라 생각돼서 글 올립니다.
님의 가정이 화목한지 경제적 큰 어려움은 없는지 등등은 차치하구요, 일단 남편분께서 일 열심히 하시고 백점은 아니지만 가정에 나름 충실하시고 도박이나 바람끼? 등이 없이 원만하시고 좋아하는 유일한 취미가 낚시 뿐이라면 남편을 믿으시고 적극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지지해 주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여기는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예로, 새 낚시대 가격은 5천원짜리도 있고 백만원짜리도 있습니다.
근데 중고는 파시는 분이 가격을 책정하시는 거라 싸게 살 수도(일명 득템이죠^^) 눈탱이 맞아서 비싸게 사거나 아예 재수없으면 사기 당하기도 합니다.
남편분께서는 어느 정도 득템하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야지요^^
득템 했으니 축하로 소고기 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