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뜰째를 조립하고 옆에다 두는데,
수중전 할때에는 뜰채를 두기가 좀 마땅치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뜰채의 손잡이가 좀 많이 두꺼워서 왠만한 대포에는 들어가지 않고,
대포가 90도로 세워지는 각도는 뜰채를 두기에도 불편해 보입니다.
뜰채걸이라고 나온 것도 샀는데 손잡이대가 들어가 않네요. TT
물속에 뜰채망이 잠기도록 걸쳐놓자니 혹시 사용할때 무겁지 않을까요?
낚시받침대에 걸어놓는 방법이 가장 좋게 보이는데, 욕심이 많아서인지 10단의 받침대 중 1개를 양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뜰채를 종종 사용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맨우측으든, 맨좌측이든
낚시대 한대 펴는 거 포기하고, 낚시대 대신 그 자리에 뜰채 거치하는 게 편합니다.
저의 경우 10단 받침틀을 주로 쓰지만,
1단은 뜰채, 1단은 밑밥주걱을 브레이크에 걸어 놓던가 살림망 걸이(받침틀 뭉치에 받침대 대신 꽂아서 쓰게끔 튜닝)로 쓰는 게 보통입니다.
받침틀이 최대 12단까지 펼 수 있지만, 6대 이하로 펴는 횟수보다 더 적을 정도로 연중 10대 이상 편성하는 낚시를 하는 경우가 손에 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