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변하는 놀이터해서 사진과 짧은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가보니 군데군데 얕은 수심에 고기들이 있는것같아요.
이런곳 밤에 릴던지면 고기가 물까요?
낮에는 너무얕아서 경계심도 경계심이지만
그 넓은 강폭때문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얕은곳에서 뭐하는 건가..의문을 만들수도 있을까봐요.
걸었다해도 감아들이는중에 모래톱에 고기가
쓸릴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일전에 변하는 놀이터해서 사진과 짧은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가보니 군데군데 얕은 수심에 고기들이 있는것같아요.
이런곳 밤에 릴던지면 고기가 물까요?
낮에는 너무얕아서 경계심도 경계심이지만
그 넓은 강폭때문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얕은곳에서 뭐하는 건가..의문을 만들수도 있을까봐요.
걸었다해도 감아들이는중에 모래톱에 고기가
쓸릴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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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심 포인트 이야기를 하다가
수심이 10cm이내 밖에 나오지도 않고, 바닥 흙들이 고스란히 다 보이는 자리에
시험 삼아 채비 던져 놓고, 살얼음이 잡히기 시작하는 밤 10시경에,
채비를 물고 끌고가는 월척에 가까운 붕어를 낚아서 조우에게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고기가 그날 저 포함 조우들이 낚은 붕어들 중에서 최대어였습니다.
배고프고 허기지면, 숨쉴 수 있는 물만 있으면 어디든 치고 들어가서 먹잇감을 찾아 다닙니다.
개천 근처가 시골 출신이신 분들은 소나기 오는 날 마당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물고기들을 발견하신 기억을 가지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유난히도 수심에 고정 관점을 가지고 포인트를 설정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특히, 0.7~1.5m권을 벗어나면 '낚시할 자리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