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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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조금씩 내리는 날이였지만 안세차를 안한지가 오래되서 맏겼는데요
퇴근후 차를 찾으러갔는데 세차하신분이 "낚시 좋아하시나봐요?"이러시더라고요.
낚시용품은 다 집에 내려놓고 새차맏기기전 트렁크에 있는물건들은 모두
사무실에 내려놔서 낚시인 흔적은 하나도 남겨놓질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들어있는곳에서 쥐포가된 지렁이몇마리와
곰팡이슨 옥수수알 그리고 바늘과 스토퍼등등 낚시용품이 많이 나오더라더군요.
그분도 낚시를 즐기시는지 최근 조황부터 낚시얘기에 처음본 사이인데도 금새 친해지더군요.
지난달엔 카쎈타에 오일을 갈러갔는데 그때도 "낚시 좋아하세요?"그러시더라고요.
왜 그런질문을 하신가하고 봤더니 앞바퀴 등속쪼인트에 낚싯줄이 칭칭 감겨있었습니다.
아마 저수지 뚝방을 지나다가 낚싯줄이 엉킹모양이더군요.
새차장에서 일하시는분 말씀이 새차를 하다보면 운전자분 직업을 대충 알수있다고 하시던데
그럼 제 직업은 낚시꾼이 되는건가요 ^)^
마눌님이 회식이라고 늦게 들어오시는바람에 쓸쓸히 혼자 집을지키다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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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낚시짐 차에 그데로 싣고 다닙니다.
세차장가면 창피할때도 많습니다.
전 로디우스인데요. 뒷열은 시트 떼내고 3열 접어서 송판 깔았습니다.
아예 뒷칸은 청소하지 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