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무쏘 TDI 97년식 4륜 abs auto 등등이 되는 차를 타고 있습니다.
무쏘만 대략 15년정도 탄듯합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넘의 무쏘는 광고와 달리 절대로 4륜이 않들어가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작년같은경우는 무쏘사륜만 믿고 진흙창 들어갔다가 차가 빠지는 바람에 보험회사에서 무료로 해주는 렉카의 견인횟수(년5회인가그렇지요?)를 초과해서 비용지불하고 렉카를 사용도해봤고 심지어는 동네 포크레인까지 10만원주고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웃기는 것이 평지에서는 잘들어가는 4륜이 막상 빠지면 제구실을 못한다는 겁니다.
물론 전부 평지에서 미리 4륜을 넣고 험지로 진입을 한 겁니다.
결국 제가 15년 무쏘를 타면서 실제로 4륜의 덕을 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걸 믿고 진입했다가 낭패만 본 경험뿐입니다.

두번째는 얼라인먼트 관계입니다.
얼라인먼트교정은 이제 너무 많이 했고 그동안 들어간 교정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아예 포기하고 있습니다.
대신 주기적으로 중고타이어를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1회나 2회정도 앞바퀴 두개만 교체합니다.
않그러면 편마모땜시 들어가는 신품타이어교체비용이 차량가격을 넘었을 겁니다.ㅠ.ㅠ

솔직히 뽀대나 은근하고 묵직한 매력이 있고 특히 낚시차량과 일반용도로 쓰기에는 트렁크 용량등이 적당하기에 그냥저냥 계속 사용햇는데 이젠 한계가 왔는지 중고타이어 구하기도 쉽지않네요..

그래서 이젠 차량을 바꿀까하는데 신차냐 중고차냐도 문제입니다.
신차를 사게되면 베라크루즈정도(울마눌 주장^^;)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그러면 험지로 가는 낚시는 포기해야 할듯해서 고민이 됩니다.
게다가 이시기에 고가의 국산차를 사는 것이 좀참았다가 외제차를 사느니만 못할까하는 걱정도 되고요..

또한 중고차를 사자니 4륜도되고 트렁크용량괜찮고 얼라인먼트믿음직한 괜찮은 차가 있을런지요?
암튼 좀 두서없이 글을 올리는듯한데 우문에 월님들의 현답좀 구해 봅니다.
추운날씨에 건강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