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고정찌 채비만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동료의 유동찌 채비를 한 번 빌려 썼더니 나름 좋더군요..
물론 두 방법의 장단점은 확연하겠지만, 한 번 바꿔볼까 하다가도 머뭇머뭇 결정을 못하네요...
몇 대만 바꿔볼까 하기도 하고,,, 혹시 두 채비의 장단점이나 선호도는 어떨까요?
유동채비와 고정채비중 어느것이 더 낮다고는 할수없어요
다만 자기 편한채비로 하면 되는거겟죠,
두 채비중에 조과에 더 유리하거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은 아니니 굳이 저울질을 할 필요는 없겟죠.
절기는 변함이 없어서,,어느덧 상강이네요
얼마 아니남은 이 찬란한 가을낚시를 맘껏 즐기시구 감기는 잊고 사시길 바랍니다 .
유동이 선호되는 추세죠..
캐스팅에유리하고(별표 백개!). 입질표현에는 차이가 없고.
제가 수년간 유동으로만 사용해본바 단점은 딱하나입니다.
유동찌가 채비의 입수속도, 안정화 속도가 좀 느립니다. 특히 저푼일수록.
= 사실 이건 장점중 하나로 수직입수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근데 이 장점이, 유일하게 단점이 되는 때가 있는데. 잡어가 달려들때, 특히 여름입니다.
위에서도 다털리고, 안착과정에서도 찌가 쑥쑥, 안정화되는 과정이 더티합니다.
그땐 뭐. 고푼으로 가든, 고정으로 하든 해야죠..
줄걸림이나 사선입수 등에 대응이 좋고
경우에 따라서 찌스토퍼를 합처서 고정식으로
변형도 가능하고요
단점은
가는 곳 마다 수심이 급격할 시에
수심 마춤에 아주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