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그물이나 합사줄을 만드는 PE라인은 자연상태에서 분해되는데 1만년 걸린다는 글을 본적이 있구요.
원통형 1가닥 짜리 낚시줄의 주재료인 나일론은 PE라인 보다는 내후성이 많이 떨어지겠지만 알고 있는 정보가 없기에...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는 낚시줄에 유통기한이 적히지 않는 걸로 봐서는
적어도 포장된 상태에서 자외선(열화를 가속 시키는)이 없는 실내보관 정도만해도 인간수명에 가까울 정도의 내후성은 가지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대체적으로 낚시줄들은 자외선에 약하고, 나일론은 열에 약하고 그렇죠.
고급 낚시줄은 내열코팅이나 UV코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급낚시줄일수록 내후성이 강한편이라서 자외선이나 열화에 의해 품질저하가
크게 없이 현장에서 오래 쓸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보편적인 낚시줄들이 낚시대에 막 세팅했을때야 성능이 비슷하겠지만, 이 내후성의 차이로 야외사용 1개월 후엔 강도가 떨어져서 보풀이 일거나 못쓰게 되는 라인이 있고, 현장에서 1~2년쯤 사용해도 무리없이 사용할만한 낚시줄도 있고 그럽니다.(단, 대상어종의 파괴력이나 낚시환경에 비해 충분히 강한 강도의 호수를 선택했을때)
(대상 어종을 공략할때 조차 끊어질까 말까하는 기로에 설 정도의 낮은 호수를 사용하면, 내후성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오기도 전에 대상어들이 주는 파워누적(피로누적)으로 인해 라인수명이 급감합니다.)
일반적인 낚시줄은 장시간 실외환경에 노출되지만 않았다면 10년이상 되었다 하더라도 그냥 쓰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낚시줄은...
2.햇빛을 보지 않았다면...
3.수명은...
4.(10년)정도...
5.그 이상도 사용 가능합니다.
6.장갑을 끼고...
7.낚시줄을 양손으로 당겨서 (인장)을 실험 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