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36대가 윗분 말씀처럼 모래 붙은거 모르고 바쁘게 철수하느라 그냥 접었더니 바톤 윗대가 기스로 작살이 났습니다...볼때마다 속상해요 ㅋ 매번 잘 닦아 넣다 한번 그런건데...물때문이 아니라 이물질 때문이라도 한번씩 닦아서 넣으세요.물기는 아무리 깨끗히 닦아도 남아요.
저 역시도 월붕내꼬 님처럼 초릿대만을 담그고 낚시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철수 시에는 수건을 최대한 깨끗하게 털어 낚싯대 전체를 닦습니다.
이유는 밤새 내린 이슬, 밤 사이에 발생한 떡밥 찌꺼기, 청태, 기타 각종 이물질 등으로부터 낚싯대 표면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고도 집에 와서는 이번 출조에 사용했던 낚싯대와 받침대를 다시 꺼내서 한번더 닦습니다. ^^
접을 때 수건으로 한 번 닦아주고 끝 입니다
처음에는 집에서도 다시 정리 했습니다만
삶이 바쁘고, 신경쓸일도 많은데..
낚수대까지....
기포건 스크레치건 부러지지만 않으면 걍 씁니다
모셔야 되는 고가대는 피하고
마구쓰는 중가대로, 10~20년가는 낚시대들보면 참 대~견 합니다
나보다 더 오래 살 듯,,, ^&^
아마도 제 낚수대는 장터에 나오면 아무도 안살것 같은,,,
팔아보지도 않았고, 팔수도 없는데,,사기는 우라지게 많이 샀어요,, ^&^
기포 문제도 있지만 낚시하는 동안 낚시대에 이물질이 붙거나, 흙이나 모래 같은게 묻은 상태로 그냥 넣다가 기스로 작살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는 기포나 기스 따윈 신경 안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집어 넣고 다음 낚시대 펼치고 그래도 무난할듯하네요
수건으로 딱고 와서도 말리려고 펼쳐보면 물끼가 많습니다.
제 경우는 짬낚은 안하지만 1박 이상 다녀오면 펼쳐서 당분간 말린 후에 집어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