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텐트가 일반텐트보다 열 흡수로 덜 덥 긴합니다
기온이 38c°넘어가면 텐트위 파라솔 올리면 견디기는 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덥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선풍기 틀고 잠은 자 봤는데 덥지는 않았습니다

파라솔월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사방 지면열은 막을수가 있어 효과는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가르미 코팅이 비닐 방수천이라 온실효과가 있을수 있습니다 완전 가르막으로 막는것 보다 빛 방향으로 막는것이 더 효과적 겁니다

보통 열기를 태양에서 직접쏘는 광선만 생각하기 쉬운데.
수면에 반사되서 오는 빛.
대기에서 공기입자들에 산란되어 오는 빛도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실제로 장시간 물가에 있는 경우, 이들에게 피부가 화상을 입거나 그을리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열기는 원단등의 차광재가 머금은 열기가 전하는 복사열, 주변의 땅이나 물건들이 머금은 지열 등도 무시 못하죠.

차광 잘되는 텐트도 지면에서 일정량 떨어지게 하는 좌대위에 있게하고, 햇볕이 전방에서 들어오는 경우에 별도의 차광용 처마를 더 붙여서 빛을 더 차단하기도 하고, 큰 텐트일수록 벽면에서 이글이글 전해오는 복사열기로 부터 멀어질 수 있으니 유리하죠.

차광문제나 복사열 문제가 풀리고 나면,
추가로 중요한게 내부의 데워진 실내공기를 자연스럽게 환기시키는 문제인데.
텐트의 경우 벽면 4면 중에 2면 정도만 확실히 개방해주고 선풍기만 잘 돌려주면, 나무그늘에 머물고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할 수 있습니다만. 이 환기가 잘 안되면 갈수록 데워지는 실내공기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데워지죠. 이 환기 문제에서 파라솔월의 경우에는 맹점이 많습니다. 월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차광 원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생산업체에서도 기본단가가 많이 올라가더라도 환기용 개폐를 할 수 있는 창or문을 360도 전면에 넣어야 할겁니다.

아마 좋은 파라솔+ 좋은 파라솔 각도기 + 차광력좋고 360도 전방위로 개폐가 가능한 파라솔 월 이렇게 되면, 웬만만 비싸고 큰 텐트보다 무겁고, 부피도 크고, 가격도 얼마차이 나지 않으나, 설치의 편의성, 환경 적응성 면에서는 텐트만 가지고 다니는 것에 비해 못 미칠 확률이 높죠.

2중지출이 되지 않도록 효율 따져가면서 낚시스타일에 맞춰 장비트리를 잘 구성 하시길 바랍니다.

파라솔이 기반이 되는 장비구성으로 가느냐
텐트가 기반이 되는 장비구성으로 가느냐의 기로에서
장비트리는 크게 달라질 수 있고,
두 장비 트리 사이에는 불필요한 장비들도 많죠.

암막으로 쓰시고 바림통하게하면 션합니다

ㄷ여름은...덥습니다... 무얼하든... 시원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그저 더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