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유동채비가 대세아닌가요?
유동의 장점을 적어 봅니다(반대의 경우는 고정의 단점임)

1.찌가 원줄의 아랫 쪽에 있어 찌 자중에 의해 멀리 나가므로 앞치기가 잘된다.
2.밑걸림 발생시 당겨 터뜨릴때(주로 봉돌 연결 매듭에서 터지므로) 고정 찌고무보다는 찌손실이 적다.
3.찌와 채비가 동시에 한장소에(찌길이 반경) 투척되므로
수초구멍이나 건너편 장애물에 가까이 붙이기가 쉽다
(고정채비 경우 바늘은 구멍이나 장애물 언저리에 붙였는데 찌는 수초위에 얹혀지거나, 찌까지 당겨온다)
4.원줄 손상이 고정채비 보다 적다.
5.1m이상 아무리 깊은 수심에서도 찌가 아래에 있어 출렁거림이 없으므로 채비 엉킴이 없다.

*더 상세한 내용은 대물낚시q&a,전통바닥낚시q&a에서 유동채비 검색하시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유동찌 채비의 장점은 대표적으로

1. 원하는 지점에 투척이 용이하다.(특히 바람 부는날)

2. 수초를 공략시 채비의 안착이 용이하다.

3. 원줄에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다.

4. 밤에 줄 잡기가 편하다.

5. 고정찌로도 사용할수 있다.


단점은...

1. 채비의 번거로움

2. 줄꼬임 현상(찌 날라리 제거 후 사용하면 어느정도 해결됨)

3. 어신의 전달에 따른 찌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다.


유동찌 채비의 장점이 고정찌 채비의 단점이라 봐도 되겠죠??

제 생각입니다.

즐낚하세요^^

저고 고정찌 사용하다 지금은 다 유동채비로 바꾸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윗분들이 다 말씀 하셨기에 제일 좋은것은 원하는 지점 투척 가능입니다.
주로 밤낚시 하기에 투척되는 지점으로 찌가 날라가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좋은점이고 또한 밤에 줄잡기가 정말 편합니다.

유동채비를하고 고정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윗분들께서 해주셨으므로...유동채비를해놓고 고정으로 사용하는이유만 말씀드리면...

채비투척후... 봉돌부근에 있던 찌가 맞추어놓은 수심까지 자리잡기위해 찌가 선 상태로 멀리부터 초릿대 방향으로
끌려오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이과정에서 바닥의 봉돌과 바늘을 끌고들어오는 현상이 생기게 되며 바닥에 수초등을 긁을 우려가있습니다.
생미끼낚시에 있어 수초와 함께 엉켜있다면 어신의전달에 영향을 줄것입니다.
또한 찌와 봉돌과의 위치가 사선정렬이 되게됩니다.
떡밥낚시에 있어서 사선정렬은 떡밥이 풀리면서 가지고있던 떡밥의 자중이사라지면서 봉돌이 찌쪽으로 딸려오게되고
이때 내림낚시와 같은 미끼이탈에 의한 가짜어신을 보일수 있습니다. (바닥여건에 따라 다를수있겠으나....)
요러한 이유로 해서 저는 유동채비로 셋팅하고 고정찌맞춤으로 사용합니다.

파랑레종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유동채비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챔질할때 캐미가 수면까지 내려오므로
밤낚시할 때 별도의 조명 없이도 수심 깊은 곳에서도 고기를 잘 제어할 수 있는 것인데
유동채비를 고정채비화 해서 쓴다면 이를 포기하는 것인데....

떡밥이라면 몰라도 1m내외를 주 수심층으로 하는 대물낚시에서는
채비끌림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밤낚시할때 고정채비는 봉돌잡기가 붕어잡기보다 더 힘들더군요.

유동채비는 캐미불빛만 잡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