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 가는 저수지에 새가 와서 불루길을 받아 먹습니다.
작은 뜰체를 물에 담그고 떡밥을 뿌리면 블루길 왕창 모이죠...
그 놈을 던져 주거나 뜰채째 대 주면 눈 앞에 와서 정신 없이 먹어댑니다.
새 이름은 잘 모르고 논병아리 모양으로 생긴 전체적으로 검고 눈 주변이 노란....다리는 긴편이네요!
물에 주로 사는 새인데 어쩔때는 낚시 보다 그 새하고 노는게 더 재미 있습니다.
처음엔 저에게만 어쩌다 찾아온 손님인지 알았는데
언젠가 보니 여러 사람에게 가서 불루길을 받아 먹네요 ^^*
이 새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는데 놀라서 도망 갈까봐 사진을 못 찍었네요..
담엔 꼭 몰카라도 찍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