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위출신이라 깔깔이 없습니다. ^^
저희 때는 방위는 야전상의도 안줍디다. ㅠㅠ
그 때 당시로 한 10년은 된 듯한 단추로 잠그는 야상을 큰 박스에 가득담아 오더니 " 야 ! 알아서 골라입어" 하더군요.
간신히 건진게 안에 내피도 없고 달랑 껍데기뿐인 단추잠그는 야상 하나 건졌습니다.
근데 그게 야상입니까?
전 그게 싫어서 왠만하면 안입었는데 자대배치가 11월이고 하루에 한번은 위병근무를 해야 겠기에 어쩔수없이 입기는
했더랬죠.
예비군부대인데 위병소가 바로 민간인 다니는 길 옆이고 제가 그 곳 출신인지라 쪽팔려서 위병설 때는 길가로 누가 다니기만
하면 등지고 서있다가 차들어 오는 것도 못봐서 얼차려 *라 받은 적도 있습니다.
닝기리 ***~~~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터질까봐... ^^
올림픽 이전 얘기입니다. ㅋㅎㅎ
더할나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