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향 선산아래 작은 둠벙이 있습니다. 대물꾼 2명만 들어가서 낚시대 10대씩만 피면 아주그냥
그물질하는거나 다름없을 겁니다. 이작은 둠벙에 붕어는 5치.6치짜리로 낮에 잠깐 짬낚시로 낚아올린적이 있습니다. 지렁이로요
궁금한것은 산소를 왔다갔다하면서(10년정도) 관찰해봐도 낚시 흔적은 제가 한번 한것 말고는 없습니다.
동네 어르신께 여쭤봤더니 아주 예전에 가물치를 키우려고 마을 주민이 풀어놓은적은 있다고 하는데 그 이후는 잘
모릅답니다. 뭐 지도나 네비에도 나오지않고 차를 주차시키고 300m 이상 산을 올라야 하기에 대물꾼들이 들어가기에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추석에도 가봤지만 낫으로 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앉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여기 혹시 대물이 존재 할까요? 그렇다면 미끼는 어떤걸 쓰면 좋을까요. 밤에 혼자들어가기는 무서워서리 일단 새벽에 들어가서 오후에 나올까 하는데요.. 여러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