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 4월말에 그것도 벌건대낮에 비자금으로 구입했던 시퍼런낚시대를 큰맘먹고 구입해서....2번째 가족들이랑 동네근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가족들이랑 잠깐 나물캐고 있던 사이에..의자와파라솔빼고 다가져갔더라구요....처음엔 허탈했고 그다음에는 분노가 치밀더군요..와이프는 얼마짜리냐고 물어봐서 개당 만원주고 구입했다고만 말했는데.....결국 그소류지를 백번 넘게 다녀봤지만 시퍼런 낚시대를 못찾았습니다...지금도 그생각하면 열받지만....지금은 그냥웃지요 입니다...절대 자리 잘 안뜹니다...
아직 잃어버린적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많이 됩니다.
워낙 중고를 취급하는 낚시방이 많아서 찾기는 힘들지 싶습니다.
도둑놈 잡으면 우째 처리~~~자근자근 씹어주고 싶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