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낚시도 운동이라고 합니다.
메고 지고 오르내리고......
운동의 맥락으로 여겨집니다만, 운동은 아니죠?
마음은 즐거울진데 몸은 죽어납니다.
일 하는 움직임과 운동을 위한 운동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의자에 버개고 앉아 있으면 의자의 몸무게를 받치는 중력 만큼이나
우리네 낚시꾼의 척추,골반,다리 등의 하체가 내려 앉습니다.
낚시 오래하면 골병듭니다.
지금 괜찮다고 소홀히 하면 그 좋아하는 낚시 중도 포기 해야 됩니다.

자! 회원님들
낚시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멋진 인생의 행복! 오래도록 누리시려면 운동합시다.

저는 낚시하면서 스트레칭 등으로 몸풀기 하는데 소개합니다.
1)앉아서 앞치기 도사라고 자랑마시고 칸반대도 일어나서 앞치기 합시다.
2)동출자와 필요 물건 있을 때 먼저 일어나서 내가 다녀옵시다.
3)무릎 굽혀펴기로 다리,골반을 풀어줍시다.
4)양팔을 머리 뒤로 올려 깍지끼고 상체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자주합시다.
5)오리걸음을 자주합시다. 휴식 시간에는 자리에서 과감히 이동하여 하시고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하면 하체 골반 풀기에 최곱니다.
오리걸음! 요거이 군대에서는 눈물나게 싫은 건데 스스로하면 제미 있습니다(요거 소쩍새 특기임)
6)짐 옮길 때 꾸역 꾸역 한꺼번에 하지 말고 분산해서 두번에 옮깁시다(걷기운동:특히 철수시에)
7)건너편에서 달밤에 체조한다고 이상하게 보는 꾼이 있다면 그사람
내년부터 낚시터에서 만날 수 없습니다(몸이 안좋아서 낚시 그만둠)

한 때 허리 디스크로 눈물을 머금고 앉은뱅이 용쓰던 소쩍새가
조금 후 출조를 앞두고 회원님들께 건강을 챙기시라 한 말씀 드렸습니다.
어떻습니까?
건강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