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현풍면 오산리 낙동강변 거친 엔진소리가 반복되면서 어선이 물살을 가르고

굴삭기 대형 트럭 등 중장비의 굉음도 소란 스러워 지네요..

공사 한 달째를 맞고 있는 낙동강 달성보 공사 현장 주변 물고기는 없고 오물만 하고

지난달 12일부터 물고기를 낸 날이 줄더니 거의 백지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강물이 탁해져 물고기가 사라졌습니다

달성, 구미, 상주, 김해 등 4대강 살리기 사업

토사가 대량으로 강물에 유입되자 수변 생태계를 이루는 미생물이 물고기 비늘에 엉켜 붙어 피부병이 발생합니다

공사 후에 붉은 반점을 띠는 붕어들.....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 공사를 한다지만 앞으로는 토종 붕어 보기가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

참~~ 안타까운 실정 입니다 ..

우리 낚시인들이 먼저 어자원 과 수질 보호에 앞장서야 할것입니다 ...

낚시인들이 다 제맘 같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