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고기 찾아 얼음깨고 작살질
제가 사는 이곳 문경 (점촌)에 영강이라는 강이 있습니다.
헌데 해마다 강에 보상류쪽으로 첫얼음이 투명하게 꽁꽁 얼면
얼음판위에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유는 투명하게 얼음이 꽁꽁 얼면 강바닥까지 훤하게 보입니다.
얼음위에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고기 찾아 삼만리 입니다.
한두명의 손에는 손도끼를 들고 다니고
다른 한두명은 약 길이가 2.5m정도의 파이프에 포크모양으로 생긴 작살을 만들어 붙여서 들고 있고
똘마니 한명은 쌀포대 자루 들고 얼음위를 다닙니다.
그렇게해서 얼음아래를 탐색하며 돌아다니다가 얼음아래 고기를 발견하면
어김없이 두명은 얼음에 도끼질하고 얼음에 구멍이 나면 작살질로 고기 잡아냅니다.
옛날에 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 "을 보는 듯했습니다. ㅋㅋ
그 넓은 얼음판위에서 약100여명 정도가 그러고 다니니
각 팀별로 자루속에 잉어,붕어,메기,쏘가리 등 반포대 이상씩 들었더라구요....
싸이즈도 평균 40cm이상 이구요. 붕어는 월척급이고 ,잉어는 70cm이상도 많구요..
모두들 재미있어서 미끄러운 얼음위를 잘도 뛰어다니던데 ...
낚시시즌이 끝난 이시기에 고기자원 엄청 줄어들거 같습니다.
""""제발 모든 고기들아 사람눈에 띄지 말고 깊은곳에 꼭꼭 숨어들 있거라""""
근데 고기잡는거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겠더라구요..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기잡는 방식이 또 다른 무엇이 있을까요???
|
|
|
|
|
|
|
그래도 배터리로 찌지는것 보다는 낮습니다...배터리는 생태게를 멸종 시켜 버리죠...고기가 살아 남아도 기형으로 살아
갑니다...산란도 할수없는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