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게 마춘다는거 밖에는 ... 쩝

손맛터일때입니다...손맛터 잉어,붕어등은 중층에 떠있다가 떨어지는 미끼에 반응하여 같이 쫒아 내려갑니다..하지만

바닥낚시는 고리봉돌 2,3호정도 무게라 미끼흡입시 금방 눈치채고 특히 잉어는 빛과 같은 속도로 뱉어 버립니다...

찌가 서고 잠깐 입질하다가 다시 던질때까지 입질이 없는 경우입니다...특히 손맛터 잉어 입술은 엄청 질기고 뻣뻣하여

왠만한 바늘로는 자동걸림도 안되고 정말 손맛보기 힘들죠..저의 경우는 이렇게 찌맞춤을 합니다...

우선 고리봉돌 3호정도의 찌를 조금 무겁게 찌맞춤하고 바늘을 4,5호정도의 바늘폭이 넓고 허리가 짧은 바늘을 사용하고

떡밥은 아쿠아텍2 70%와 찐버거 30%를 넣어 질게 반죽합니다...글루텐은 쉽게 뱉어 버리기 때문에

질게 반죽한 떡밥만 양바늘에 달아 콩알로 입질 할때까지 자주 던져 넣으면

던지자 마자 쭈욱 올라오때가 있고 찌가 서고 예신도 없이 갑자기 쭈욱 올라올때가 있는데 챔질하시면 백발백중 손맛을

볼것입니다...이 방법은 떡밥은 질게 양바늘에 달아 붕어 잉어가 흡입후 이물감을 느끼고 뱉을때 자동걸림이 되어 시원한

찌맛 손맛을 볼수 있는 방법입니다...입질이 없어도 기둘리지 말고 자주 자주 떡밥을 던져 주세요...그리고 내림낚시로

0호,1호찌 정도의 저부력찌로 자주 자주 미끼를 던져 주시면 흡입시 바로 찌에 나타나므로 훅킹이 잘 됩니다...


다음은 하우스 붕어전용 잡이터인데 이곳도 붕어 방류후 떨어지는 떡밥에 반응하므로 방류후 자주 자주 미끼를 던져서

붕순이를 유혹하는것이 포인트입니다....찌맞춤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주로 하는 방법인데..... 원줄 모노1호줄이하, 찌길이는 50Cm 고리봉돌 2,3호 부력의 예민한 찌에

찌맞춤을 바늘빼고 캐미꽂이 한칸아래 찌가 엄청 슬로우로 내려가도록 찌맞춤을 합니다...바늘은 4호에 목줄을 한쪽바늘은

7Cm, 한쪽바늘은 3Cm 정도로 짧게 두바늘 채비로 운용합니다...밑밥은 찐버거 50%+아쿠어텍2 50%를 섞어 준비하고

미끼는 글루텐,지렁이,대하 정도를 준비합니다... 경품이 들어가는날 즉 새로운 붕어가 들어가는날에는 밑밥과 지렁이를

미끼로 낚시하시고 저녁부터 새로운 붕어가 안나오면 대하 또는 글루텐으로 미끼를 운용합니다...대하가 먹히면 찌가

잘 올라오고 글루텐이 먹히면 깔짝 깔짝 되고 한두마디 올라와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이는 예전에 방류된 붕어가

하우스에 적응하여 입질하는 것으로 1호 원줄, 예민한 찌, 짧은 목줄로 대응하셔야 합니다...즉 짧은 목줄 바늘에

글루텐을 달아 입질을 보시면 될것입니다....그리고 하우스는

부로워에 의해 대류현상이 있고 붕어들이 예민하므로 밑밥이 어느 정도 한쪽바늘에 뭍어 있어야 집어가 되므로

너무 푸석푸석하게 밑밥을 달지말고 2~3Cm 두께로 던질때도 떡밥에 의해 착지오차가 생기도록 밑밥을 운용하세요..

이 채비는 찌맞춤을 바늘빼고 캐미꽂이 한칸아래 찌맞춤을 했지만 원줄이 물에 친수성이 생기면 영점 찌맞춤이 되므로

붕어가 예민하게 미끼를 흡입하여 1~2마디 입질이 나타나도 밤에는 2배인 3~4마디 찌가 환상적으로 올라와 정확한

훅킹이 가능해 집니다...두번째 방법은 제가 잘 안쓰는 채비인데 편대채비라고 잘 아실것으로 생각됩니다...

편대채비도 밑밥과 미끼 운용은 위와 같이 하시고 채비는 원줄 모노 1.5호줄에 50cm 예민한 찌, 그리고 편대는 자기 왼손폭

정도의 크기로 하면 밑밥을 달때 쉽고 편대 위쪽으로 고리가 2Cm정도로 올라와 있으면 미끼나 밑밥달때 도움이 됩니다...

이채비의 강점은 굵은 원줄로도 붕어의 예민한 입질이 파악되고 붕어 방류후 활발한 입질에도 붕어가 본봉돌 무게를

못 느끼고 시원하게 입질을 합니다...하지만 밑밥 달기가 불편하고(자주하면 편함), 본봉돌 아래 채비를 붕어가 건들때

강한 챔질로써 훌치기하여 끌어 낼수있어 가끔 쓰는 채비입니다..두바늘 정통채비나 편대채비나 2단입수의 정확한 찌맞춤후

자주 자주 미끼를 던져 주셔야 붕어를 채포할수 있을것입니다....이상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하우스 낚시에 대해

적어 받습니다...틀린점이 있어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킬러황님! 대단하십니다!

유료터낚시는 기법면에 있어서 그 끝이 어디인가가 궁금해집니다

바늘 달고 케미 달고 케미 3분의2가 수면 위로 나오게 마이너스 찌맞춤을 하시구여.
찌톱 2목이나 3목 정도 내놓고 하시면 됩니다.
찌는 1호 저부력을 사용하시구여 원줄은 모노줄 1호 이하를 쓰시면 됩니다.
2봉채비 기준으로 목줄 길이는 5Cm~6Cm 정도로 하시구요.
목줄 길이가 짧기 때문에 챔질 타이밍을 잘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구 혹시 훅킹이 잘 안될시 찌 맞춤을 쪼금씩 무겁게 맞추셔서 조절하시면 되구 목줄길이도 쪼금씩 늘려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두 하우스를 자주 가는 편인데 너무 가벼운 찌 맞춤으로 인해 훅킹이 잘 안되는 경향을 자주 격곤 합니다.
이럴땐 그대로 계속 낚시를 하시면 정신건강에 무척 안좋습니다.
문제가 발생될시 현장에서 바로바로 대응을 해 주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